'자유' 에 대한 상념 우리 모두 '자유' 를 그리워 한다. 그리고 우린, 스스로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아주 짙은 것 같다. 왜 우리는 생각한에 있어서도, 실제 생활에서도 그다지 자유롭지가 않을까 .... ? '우리' 라는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내 생각에는 내가 .. 마음 이야기 2012.10.24
사랑이란 뭘까 ? 한 때, 세상의 모든 사물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던 시절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나를 가장 괴롭게 만든 것은 '사랑' 이라는 명제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이란 것이 뭘 말하는지를 알 길이 없었다. 그런 세월이 30년을 넘어서 흘러가 버렸다. 그 동안, 나름대로 수 많은 정의를 내리고 고치.. 마음 이야기 2012.10.24
고뇌의 근원들 .... --------------------------------------------------------------------------- 세상을 살면서 .... 누구를, 또는 무엇을 ,,,, 좋아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하고 안타까워하고 걱정하고 배려하고 ........................ 이른바 '고뇌의 근원' 이라고 하는 것들이다. 이 모든 것이 내가 짊어지고 .. 마음 이야기 2012.10.09
여행 ... 대학의 결론 ------------------------------------------------------------- 대학의 후반기는 그렇게 나에게 커다란 충격적인 깨달음을 준 시기였다. 그 당시 결론지은 그것을 적는다 ... 내 옆의 주변상황, 내가 속한 가정, 내가 속한 이 대학이라는 조직, 내가 속한 이 나라, 내가 속한 아시아, 지구, 나아가서 전 우주.. 마음 이야기 2012.09.29
여행 ... 대학 후반기 지극히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졌다. 난 관리실에서 먹고자는 일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고 학교 안에서 하루종일을 보내다 보니 학교안의 여러가지 사물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100만평에 달하는 넓디넓은 학교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 .. 마음 이야기 2012.09.22
여행 ... 대학 전반기 대학이라는 곳에 입학을 했다. 그 당시의 대학입학은 예비고사라는 국가적인 시험을 치고 그 성적에 따라 경북, 부산, 경남, 경기 등등 성적에 알맞은 지역을 선정하여 그 지역에 있는 대학을 가야하는 제도였는데 .... 난 부산과 경북을 지망했다. 왜냐하면 부산은 집이 부산이니 별스런 .. 마음 이야기 2012.09.20
여행 .... 시초 난 중학교 시절에 내가 어떻게 내 부모로부터 태어났을까 ? 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그게 내 인생과 가치를 비롯한 성향과 행동 및 사고방식을 결정짓는 원점이 되었다는 것을 안다. 당시에 나는, 지금의 엄마 또는 아버지가 만나지 않았어도, 내 몸과 마음이 지금과 똑같을 수가 .. 마음 이야기 2012.09.11
여행 ... 계획, 기적, 우연 ... ------------------------------------------------ 우리가 길을 가다가 돌멩이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하면 그 돌멩이를 흘낏 바라보고는 재수없게... 이 정도 말하고는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지나쳐 간다...... 그러나 우리가 꼭 같은 장소에서 시계를 밟으면 그 시계를 주워들거나 하면서 '이게 왜 여기 .. 마음 이야기 2012.08.27
여행 ... 순수이성비판 -------------------------------------------- 우리가 존재하면서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고 하는 이 공간은 우리가 느끼는 유일한 세계이며,,, 더 이상의 것은 절대로 알 수가 없고, 우리의 경험적 한계인 공간을 넘어선 곳의 일은 결코 이해되지가 않는다는 것이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의 요지입니다..... 마음 이야기 2012.08.27
여행 ..... 물질과 반물질 물질과 반물질은 어디에 있는가 ? 이 이론이 발표되자 온갖 희안한 이론이 꼬리를 물고 나타났는데 .... 반물질로만 이루어진 우주가 어딘가에 따로 있다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는데 결국 이 '대칭우주론' 은 물질과 반물질이 분리되는 과정을 설명하지 못해 폐기되고 말았다. .. 마음 이야기 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