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크로메틱

크로메틱의 스케일 연습에 대하여

낙동대로263 2018. 7. 7. 00:03



크로메틱하모니카를 연주하는데 있어서 스케일은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스케일이란 음계로 표현합니다.

크로메틱에서는 스케일을 정말 중요시합니다.


처음에 크로메틱 하모니카를 구입해서 연주하게 되면 스케일 연습 보다는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거나 텅블럭,밴딩등...연주법을 위주로 연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어느 하나에 스케일에 습관이 들어버리면 다른 스케일을 익히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니스에서도 처음 폼이 거의 끝까지 가지요.한번 배운 폼은 고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처음에 레슨을 시작하면서도 빨리늘고 싶은 마음에 폼이 잡히기 전에 볼은 접하고

기본기에 충실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기본기가 잡히기 전에 볼을 빨리 접하면 실력이 마구 늘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체되게 되고 잘못된 폼으로 인해 엘보같은 부상도 옵니다.

습관화된 하나의 행동양식이 바뀌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하모니카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주법도 중요하지만...

비록 처음에는 더디게 실력이 쌓이는 것 같지만

기본 스케일부터 연습하시면서 익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스케일을 익히고 나서 하모니카를 연주하시는 것이 ....

연주를 먼저 익히시고 나중에 스케일을 익히는 것보다 훨씬 쉽고 좋습니다.

 

하모니카는 스케일마다 불고 마시기가 다릅니다. 색소폰은 불기만 하지요.

색소폰에서 스케일 연습은 최대의 고비입니다.^^;

하모니카는 불고 마시기가 습관화 되면 다른 스케일을 익힐 때 어렵습니다.

바로 호흡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어렵다고 소문난 관악기의 스케일연습보다도

훨씬 어렵겠지요. 또 도.미.솔은 부는것...같은 생각이 자리잡으면 어렵습니다. 스케일에 따라

 

마시는 것으로도 바뀝니다.

예를들어 C스케일은 도.미.솔이 부는 음이고 레.파.라.시가 마시는 음입니다.

G스케일에서는 도.파.라가 부는 음이고 레.미.솔.시가 마시는 음입니다.

 

28개의 스케일을 익히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영어를 하면 영어 어려운지도 모르고 배우죠.

하모니카도 처음 열정에 으뜸음이 도인 C스케일에 습관이 들기전에

처음부터 28개 스케일에 연습을 하면서 주법도 익히시고 하시면서 연습을 병행하시면

스케일 익히기가 훨씬 쉽습니다.

더구나 같은 곡이라도 다른 스케일로 연주하면 정말 다른 맛이 납니다. 할 수록 재미가 붙습니다.


하루에 시간을 조금씩 정해서 처음부터 스케일연습을 해 간다면,,,,

나중에 C스케일에 습관이 들고 난 후에 스케일을 다시 익히시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결론적으로 처음부터 스케일연습을 병행하시는 것이 스케일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크로메틱을 연주하시면서 스케일문제 때문에 하모니카에 대한 사랑이 끊기질 않길 바랍니다.

크로메틱하모니카를 아끼시는 여러분들 모두 실력이 일취월장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