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크로메틱

[스크랩] 기초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의 연습

낙동대로263 2018. 7. 14. 20:38


크로매틱은 뭐 부터 연습을 하느냐..
 
이건 그냥 객관적 생각입니다만.. 일단은..

 

다이아토닉 스케일을 하시는게 좋을 듯 싶은데..

 

이건 그냥 도레미파..올라가는 걸 말합니다.

 

메트로놈을 키고 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 2개씩 나눠 올라가는 연습.

 

그다음은 3개씩 올라가는 연습.

 

그다음은 4개씩 올라가는 연습.   

 

이게 어느 정도 자유롭게 된다면,

 

다음은 크로매틱 스케일.

 

도 #도 레 #레 미 파 #파....이렇게 반음씩 올라가는 스케일.

 

2개씩 올라가는 연습.

 

3개씩 올라가는 연습.

 

4개씩 올라가는 연습.

 

처음에는 한..80정도에서 시작하시면서.. 점점 올려보세요.

 

120정도에서만 4개씩 자유롭게 되신다면

 

'왕벌의 비행'같은 곡도 불 수 있습니다.

 

크로매틱 스케일을 120정도에서만 해도 슬라이드 조작이 매우 쉬워집니다.

 

다만 주의 해야할 점은, 호흡톤이 일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부드럽게 이어서..

 

이걸 위해선 롱톤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한..100정도에 맞춰놓고

 

도---네박자
#도----네박자
레---네박자
.
.
이런식으로 연습 시작전에 톤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위의 것들이 익숙해 지시면,

 

12 메이져 스케일을 연습하세요.

 

도부터 시작해서 반음씩 올라가면서 하셔도 되고

 

5도권 방향으로 빙 돌면서 연습하셔도 됩니다.

 

하실때는 2옥타브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시는게 좋습니다.

 

이게 다 외워졌다면

 

12 마이너 스케일을 연습하세요.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다만 5도권으로 진행하면 마이너는 A부터 시작하겠죠.

 

여기까지만 되도 이미


1. 24개의 스케일을 외웠고, 잘하면 이조도 가능하고,

 

2. 슬라이드를 잘 조작할 수 있고,

 

3. 박자 감각이 생기고, 잘하면 박자내에서 밀고 당길수도 있게 되고,

 

4. 속주가 가능하고,

 

5. 오랫동안 불고 마시는 부분이 나와도 힘들지 않게 불수 있고,


뭐 이정도만 되도 어지간한 곡은 다 소화하겠네요..

 

다만 위의 것들을 하시기 전에 집고 넘어갈게 있는데..

 

뉴에이지나 클래식같은 맑고 예쁘고 음색이나 음정의 변화가 없는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텅블록을,

 

재즈나 가요처럼 음색이나 음정의 변화가 많은 스타일을 원하시면

 

리핑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것의 이유는~

 

텅블록은 혀를 움직이지 않고 연주하기 때문에,

 

음색이나 음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텅블록을 하실 경우엔 굳이 따로 싱글노트 연습을 안하셔도

 

절대 음이 섞일 일은 없을거에요.

 

다만..처음에 침이 너무 샌다는 단점이..

 

그리고 텅블록 하시면 벤딩은 못하십니다.

 

벤딩을 권장하는 건 아니지만..

 

 

 

리핑의 경우는 혀가 그냥 놀기 때문에,

 

음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힘들지만,

 

독특한 음색을 낼 수 있고,

 

텅깅을 비롯한 혀를 이용한 여러가지 주법을 구사할 수 있지요.

 

그래서 파퓰러 음악에는 리핑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석은 없지만...

 

대게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하기에.. 참고만 하시구요.

 

또 나중에 입모양을 바꾸려면 그게 또 골치아프거든요.

 

가장좋은건 두개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거지만..

 

그건 너무 어려우니까..

 

너무 길어졌네요..이해 안되시는 점 있으시면 답글을 달아주셔요..

 


 

출처 : 하모니카마을
글쓴이 : BOFF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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