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크로메틱

[스크랩] 크로메틱 하모 주법

낙동대로263 2018. 7. 14. 20:40

크로매틱 하모니카에 대해서

 

크로마틱 하모니카는 피아노를 그대로 하모니카에 담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하모니카 특유의 음색은, 부는 사람의 입모양의 변화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화하죠.

말씀대로, 크로매틱에도 많은 조가 있습니다.
화음을 위해, 혹은 조 바꿈 곡을 편리하게 연주하기위해 그렇지만,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거의 대부분의

크로매틱은 ``C`` 조 입니다. 정 궁금하시면, 피아노와 음을 대조해 보시면 되구요...

우선, 옥타브가 아닌 단음을 내는 연습을 권하고 싶군요.
물론, 그냥 입모양을 오자로 해서 연습하는 것이 아니고, 약간 옆으로 찢어서요...
무슨말이냐면,
2개 혹은 3개의 구멍을 동시에 물고서 한음만(님이 원하는 음) 내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음... 보통 3개를 물고 혀를 이용하여 2개의 구멍을 막습니다.
혀를 입의 왼쪽편에 붙이고, 우측으로 조그만 바람구멍을 만들어서 그 구멍에서 나온 바람이 하나의 리

드만 울리게 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일단 오자로 불때 양쪽으로 세는 바람중 왼쪽으로 나가는 바람을 막을 수 있죠.
또한, 하모니카를 약간 우측 볼쪽으로 당겨서 불면 우측으로 나가는 바람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세는 것을 막을 수 있죠.
또한, 3구멍을 물었다고 했을때, (이때 혀는 2구멍을 막고 있죠)
혀의 위치를 가운데로 옮기면 5도 화음이 만들어지게 되고, 혀의 위치를 좌측으로 밀면 3도 화음이 만들

어 집니다.
처음엔 무척 생소하고 힘이들지만, 익숙해지면, 무척 예쁜 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흔들림없이 편안한 음이 나오죠.

그것이 어느정도 되면 옥타브 화음에 도전하세요.
혀의 콘트롤이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하모니카를 얼마만큼의 힘으로 끌어당겨야 가장 편안하게
화음을 낼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옥타브는 금방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고운 음을 내는 방법이랑 좀 탁한 음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죠...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탁한 음을 내는 입모양으로 고운 소리를 내면서 음정을 자유자재로 불 수 있는 주법도 있고.
문제는 혀와 입모양이죠.

현재 그런 주법까지 설명이 된 교재는 없습니다.
곡을 들으면서 이런 소리가 어떻게 나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계속 연구해볼 수 밖에는 없습니다....

toots thielemans(``투스 틸레만`` 이라고 합니다.)
이라는 사람의 곡이 우리나라에 좀 나와 있는데, 이 사람의 하모니카 연주가 참 기가 막힙니다.
크로매틱 하모니카를 연습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아보긴 어렵지만 대충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그림처럼, 저 검은 구멍을 불거나 마시고자 할때, 텅블록은 그 구멍의 왼쪽의 두구멍을 혀로 막고
즉, 3구멍을 물고 두구멍을 혀로 막고 한구멍에만 숨을 불어넣는것.
리핑은 그냥 한구멍에만 입을 모아 숨을 불어넣는것을 말합니다.
두가지의 특징은 위에 적혀있듯이..그렇습니다.

 

출처 :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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