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시간이지만 출발한다.
가서 즐길거리는 없지만 시간만 나면 야외로 나가는 것은 ... 병이라고나 할까 ?
나가서 지낸다는 그 사실 만으로도 즐거우니 된거지 ??
아침이 춥다 .... 했더니 밖은 온통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제법 싸늘한 것이 야외에 온 기분이 난다.
차 앞유리는 완전히 얼음이 뒤덮였다. 긁어도 떨어지지도 않는다.... 빨리 녹아야 집에 빨리 갈건데 ...
밥을 하기 싫어서 비상식량으로 아침밥을 대체한다.
매콤한 소고기비빔밥이다. 끓는 물 붓고 10분 기다리면 되지만 ... 그리 맛은 없다. 배 고프니 먹는 거지
주력텐트 안에 설치한 취침용 텐트인 슬럼버트랙의 듀오텐트..
다 좋은데 입구의 위치가 앞이라서 불편하고 좁다. 기본적인 성능은 참 좋은 텐트이다. 가격도 아주 싼 편이고...
근데 석유난로는 덩치가 작아서 그런지 그리 따시지는 않다.
겨우 찬기운만 없애준다만, 그만하면 됐다... 어차피 해가 높이 뜨면 추위는 없어지니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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