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놀이

2015. 1. 23. 황산문화체육공원

낙동대로263 2015. 1. 28. 12:12

 

 

 

밤시간이지만 출발한다. 

가서 즐길거리는 없지만 시간만 나면 야외로 나가는 것은 ...  병이라고나 할까 ? 

나가서 지낸다는 그 사실 만으로도 즐거우니 된거지 ??

 

 

 

 

아침이 춥다 ....   했더니 밖은 온통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제법 싸늘한 것이 야외에 온 기분이 난다.

 

 

 

 

차 앞유리는 완전히 얼음이 뒤덮였다.  긁어도 떨어지지도 않는다....   빨리 녹아야 집에 빨리 갈건데 ...

 

 

 

밥을 하기 싫어서 비상식량으로 아침밥을 대체한다.

매콤한 소고기비빔밥이다.  끓는 물 붓고 10분 기다리면 되지만 ...  그리 맛은 없다.  배 고프니 먹는 거지

 

 

 

주력텐트 안에 설치한 취침용 텐트인 슬럼버트랙의 듀오텐트..

다 좋은데 입구의 위치가 앞이라서 불편하고 좁다.  기본적인 성능은 참 좋은 텐트이다. 가격도 아주 싼 편이고...

근데 석유난로는 덩치가 작아서 그런지 그리 따시지는 않다. 

겨우 찬기운만 없애준다만, 그만하면 됐다...  어차피 해가 높이 뜨면 추위는 없어지니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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