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이야기

2013.10.27(일) 5촌 조카 장일호, 김아사 결혼

낙동대로263 2013. 10. 29. 22:11

 

 

 

대단한 학벌을 가진 5촌 조카와 러시아 챠이코프스키 음악학교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가 결혼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김아사 라는 피아니스트가 있었다..  피아노 잘 치는가 보다 ...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 결혼식에 가느리고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천주고 신자인 양가의 성당에서의 결혼식은 우지 그리도 기냐 ....  1 시간 30분을 ....  ;;;;

 

 

신랑은 지 아버지와 꼭 같다 ... ㅎㅎ ...

신랑 바로 왼쪽에서 인상 쓰고 있는 영감이 내 사촌 자형이자 신랑의 아버지이다...  왜 저리 인상을 쓰지 ?

신부 오른쪽의 영감은 신부 아버지이다.. 역시나 꼭 같다... 

 

 

 

 

 

 

 

 

집안의 형과 동생 ...

전부 곰탕이나 된장찌개가 먹고 싶은데 ...  스테이크를 준다니까 기분이 나쁘다... 

이건 우리 음식이 아니자나 ...   하면서 ...

 

 

 

 

돌아오는 버스에서 먹으라고 준 떡 ..  요즘은 떡도 이렇게 이쁘게 만드나 보다 ...

 

암튼 ,,,   피곤하기는 했지만 좋은 나들이 였다.

 

 

 

 

'집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비 며느리의 선물  (0) 2014.01.11
첫째와 수진이  (0) 2014.01.05
둘째의 어이없는 사고  (0) 2013.07.30
아버지의 놀이터   (0) 2013.06.08
부모님에 대한 상념  (0)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