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 '러시안불루' 종족인 이 고양이는 솜털이 무지하게 빡빡하고 부드럽고 촘촘하다. 이름 그대로 러시아에서 살려면 그래야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 여름이 괴로운가 보다. 무척 조용하고 걸음걸이도 우아하고 단정한 6kg 에 달하는 대형 고양잇과 대표주자라서 ,,, 좀처럼 저렇게 품위 없는 .. 집안 이야기 2014.07.11
아버지의 전화 2014. 7. 8 (화) 오전 08시 경.... 아버지가 난데없이 전화를 했다. 어인 일이냐고 하니까 답이 걸작이다. ' 니 엄마가 자꾸 집에 올라고 하니 ,,, 니가 자주 전화해서 엄마가 어디있는지 알아둬라' 였다. 아버지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엄마를 돌보기가 싫어서 맨날 할 짓도 없는 상천리 농장인.. 집안 이야기 2014.07.08
2014. 5. 21 (수) 이사. 2014. 5. 21 (수),, 1999 년 부터 15년을 산 신동양아파트 시대를 끝내고 자유아파트 시대로 들어간다. 신동양에서 아이들의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 그 좁은 공간에서 어찌어찌 비집고 살았었다. 남은 세월 동안 잊지 못 할 ... 그런 장소로 기억될 것 같다. 단점이라.. 집안 이야기 2014.06.18
수도꼭지용 편리한 클립 난 수도꼭지에 항상 호스를 채워두는 버릇이 있는데 .... 호스를 수도꼭지에 끼우고 클립으로 채우려면 드라이버로 돌려서 잠그는 클립 밖에 몰랐었는데,, 드라이버가 전혀 필요없는 클립을 발견했다. 손잡이를 손으로 뱅뱅 돌리면 끝나는 클립이다.. 이런 놈을 찾을 생각을 왜 못했지 ?? .. 집안 이야기 2014.06.18
세탁기 청소 세탁기도 청소를 해야 한다는 말을 언젠가 들었다... 드디어 짬을 내어 그걸 해 보기로 하고는 준비를 한다... 베이킹소다를 1 kg 구입하여 물에 풀고 세탁기에 물을 가득히 받아 베이킹 소다 녹인 물을 붓고 2 시간을 그대로 두었다가 가동시켰다... 돌리다가 궁금해서 잠시 멈추고 보니 ,,, .. 집안 이야기 2014.06.18
첫째 & 며늘아기 애들아, 잘 살아라. 여자가 남자와, 남자가 여자랑 사는 일이 순순하고 만만한 일은 아니란다. 그리고, 제발 부탁하건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이해해 주어라. 그러니까니 .... 상대방을 고치려고 하지 말라는 말이다. 사람의 타고 난 인성과 성향은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는 .. 집안 이야기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