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1 (수),,
1999 년 부터 15년을 산 신동양아파트 시대를 끝내고 자유아파트 시대로 들어간다.
신동양에서 아이들의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
그 좁은 공간에서 어찌어찌 비집고 살았었다.
남은 세월 동안 잊지 못 할 ... 그런 장소로 기억될 것 같다.
단점이라면 집이 좁고 낡고 내 잡다한 짐들이 많아서 사람 생활공간이 좁아서 뭘 어떻게 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유아파트에 와서는 ... 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가장 큰 변화는 살림이나 집안 일 등등을 보다 잘 해 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는 점이다.
물리적으로는 넓어서 좋고, 환경적으로는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하다. 짐작하건데 겨울에도 따뜻할 것 같다.
이것저것 고쳤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고 ... 평 수가 넓으니 훨씬 여유가 생기고 사람사는 맛이 난다.
잘 살아보자 ... 남은 인생을 ....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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