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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
그렇게 믿는 이의 사정일 뿐, 사랑 그 자체의 사정은 아니겠지 ...
이별 또한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하고 스러지는 낙화처럼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 모습이 아름답다 한 이도 있지 않았던가 ...
꽃을 보고
아 ! 좋다고 느끼는 자세로 삶에 조금 무심할 수는 없을까 ....
그저 인생 중 , 또 다른 한 장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고 .....
사랑도 이별도 그리고 미움마저도 ,
가야 할 것들을 가게 하는 , 그런 ,,,
그래서 그 모두를 " 받아들이는 마음 " 은 어렵기만 한 것일까 ??
행복은 단순함에 있다고 믿는 단순한 내가 나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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