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업체 국유화 ??

지금 .............

LG 가 평택 휴대폰 조립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전 종업원 창원으로 배치한다고 하지만 과연 몇 % 나 갈 수 있을까 ?

폐쇄이유는 ,,, 

현실에 전혀 맞지 않는 노동시간 단축과 주간 노동시간 설정과 시간당 임금 상향 때문이며,,

이를 어길때에는 형사처벌을 한다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기상천외한 경제정책 때문이라는 것은 어린애라도 다 안다.

삼성은 얼마 전에 태국에 공장을 증설했다.

현대는 울산공장 물량을 축소하고 해외 이전을 준비 중이란다.

삼성이야 노사분규가 거의 없는 곳으로 알려져서인지 별 탈이 없지만,

이상하게도 부산의 르노삼성 자동차 공장은 영업상황이 꽤나 나쁜데에도 노사분규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는 지난 15년 동안 '춘투 / 春鬪' 라는 이름이 붙을 만큼 매년 파업에 시달렸는데 올해는 조용하다.

공장 물량 하향조정과 해외 공장 증설한다는 소식에 노동조합이 섬찟했나 보다..  이제사 말이다..

정부가 대기업 경영체계에다 노동이사제 도입을 추진하여 이를 달성하면 ,,,,

이사회의의 회의자료는 노동이사를 통해 고스란히 노동조합 손에 들어갈 것이 뻔하고 ,,

저거들 입맛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기만 하면 또 파업이다 , 갑질이다 하면서 공장을 정지시킬 것이 뻔하다.

당연히 그 내용 속에는 영업기밀도 있을텐데 노동조합에서 언론에 그 기밀을 흘리면 언론은 얼씨구나 하고 까발릴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할 기분이 나겠는가 ??

이것만이 아니다.

내 생각에는 ..............

어쩌면 대한항공 처럼 국가 브랜드를 가질만한 기업을 국유화 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 같다.

땅콩회항이다 물컵 갑질이다 하면서 대한항공을 그렇게도 더러운 악마같이 몰아세우는 것은 왜일까 ?

어쩌면 국유화를 위한 기초 다지기는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런 국유화 사태는 이 정권이 또 집권한다면 그렇게 할 것 같다.

이제 4 년 중임제 개헌만 달성하면 13년을 내리 해먹을 수 있으니 자신감이 붙은 것이다.

이번 5 년간 기초를 다지고 , 다음 8 년간 모조리 국유화하는 것이 계획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대도 국가 브랜드 정도는 되는 기업 아닌가 ?

현대도 국유화 될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개헌을 통한 정권의 연장과 ....

적폐청산을 통한 정치적 적군의 사회적, 정치적 매장 .....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를 통한 보수성향 고위 공무원의 축출과 좌파성향 고위 공무원 임명 .....

북한이 구태여 침공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군사력을 약화시켜 얻어내는 안전보장 ...

화폐개혁을 통한 대기업의 현금 약탈과 이를 활용한 선거표 확보와 북한 도와주기....

국유화 된 다음의 대기업은 어떠할까 ?

낙하산 타고 온 좌파가 사장을 하겠지 ??

지금도 국제무대에서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죽을 힘을 다 하는 대기업인데 ...  그런 낙하산이 잘 할까 ?

이미 노동이사가 전권을 잡은 듯이 설쳐댈 것이고, 그 꼴이 보기 싫은 이사들은 조용히 때려치울 것이다.

주주의 이익을 살피지 않고 노동자의 이익만 챙기는 대기업이 된다면 생산성은 어떨까 ? 

주식가격은 땅바닥에 떨어질 것이고 , 해외 자본은 모조리 이 나라를 떠날 것이다.

이제 자금이 없어서 공장 돌릴 일이 어렵게 되는 시점이 닥칠 것이다.

노동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공장이야 망하든지 말든지 월급 챙기는 데에만 혈안이 될 것이다.. ...

대기업을 이끌던 인재들은 더럽고 치사해서 이 나라를 떠날 것이다...  있는 재산 모조리 챙겨서 ...

머리 좋은 인재는 모두 이 나라를 떠나고 ,,,,

무식한 무대뽀 인간들만 남아서 공장을 돌릴 것이다..

몇 년이나 돌아갈까 ?

폴란드의 바웬사도 노동계급 출신이고 러시아도 그런 양반이 대통령인가 뭔가 해 먹던 적이 있었다.

그 양반들이 잘 하더나 ?  결과는 알지 ?

같은 노동계급 출신이 대가리에 앉으면 너거들 위해서 잘도 해 준다고 믿지 ?

계속 그렇게 믿어라 .

그리고 결과도 같이 뒤집어 쓰면 된다.

상품 디자인, 품질 개선, 마케팅 ....

이거 생각 보다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 

오랜 기간 꾸준하고도 심도있게 공부하지 않으면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것이 이 분야다.

또한 아주 골치 아프고 괴로운 과정을 거쳐야 뭐 하나 겨우 나오는 분야가 이 분야이다.

뭐가 골 아프고 괴롭냐고 ?  

그러니 니가 하면 망한단 말이다..

좃도 모르니 그 따위 소리가 나온단 말이다.

설명하기도 귀찮다..  해 봐야 알아듣지도 못한단 말이다.

그러면 그 잘난 노동이사가 잘 해낼까 ? 

우리가 손가락질 하던 갑질한다던 그 부르조아들 다 떠나면 ,,, 프롤레탈리아들이 잘 해나갈까 ?

아마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다..  사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못 한다..  못 한단 말이다.

대기업을 돌린다는 것은 양말 짜고 장갑 짜서 재래시장에서 보따리 펴고 파는 일이 아니란 말이다.

브레인이 떠난 후 ....

갈팡질팡 하던 회사는 드뎌 망하는 수순으로 들어간다.

몇 만명을 고용했던 회사가 망하는 날 ............

내일 밥 먹을 걱정을 해야 하는 빈민이 몇 배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갑질 ...  갑질 ....  하는데 ....

너거들이 회사 사장 자리에 앉아서 해 봐라 .. 

잘 될거다..

경영진이 그냥 경영 하는 줄 알았지 ?

그들도 엄청난 공부를 한 사람들인데 ...  즉, 전문인력인데 ....

너거들은 그걸 그냥 책상머리에 앉아서 노는 줄 알았지 ?

너거들이 하는 일과는 다른 일이란 말이다.. 그걸 너거들은 아무나 하면 되는 것으로 우습게 봤지 ?

결국 ....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회사가 망할거다..  희안하지 ??

근데 그게 정상적인 것이다.

그게 대기업국유화의 끝이니까 ...

그래서 베네수엘라도 망했다.

터키도 그리스도 망했고 ...

싱가폴 좋다고들 하지 ?

근데 말이다 ...  그 나라처럼 완벽한 독재가 없어.. 알기나 하나 ?

정신들 차려 ...

개헌 이야기 ?  언론보도가 없지 ? 

화폐개혁 ?  설마 하지 ?? 

노동이사제 도입 ??  아무도 말 안하지 ?

대기업 국유화 ?  그럴 리가?  하지 ?? 

이 정권 다시 집권하면 어떨지 두고 봐 ..

알아서 기라고 ... 

내 생각이 틀렸으면 ....  하고 나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