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화폐개혁 ???

낙동대로263 2019. 5. 2. 11:20


디노미네이션 / Denomination


본래는 화폐단위의 호칭을 뜻하는 말이지만, 경제학적으로는 화폐단위의 하향 조정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즉 화폐가치를 변동하지 않고 모든 은행권과 지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표현하거나, 새로운 통화단위로 화폐의 호칭단위를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환가비율을 100대 1로 절하하여 100원을 1원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전자 처럼 절하하기 전 화폐단위의 호칭과 절하한 후 화폐단위의 호칭이 같을 때에는 구원, 신원 등의 명칭을 써서 구별한다.


디노미네이션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금액을 표시하는 숫자의 단위가 지나치게 높아져 계산이나 회계기장 또는 현금 지급 등이 불편해졌을 경우, 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하게 되면 금융거래가 보다 편리해지고, 회계장부의 기장처리가 간편해지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를 억제하여 국민들의 물가 불안 심리를 없앨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환율은 낮은 통화가치와 연계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디노미네이션을 통해 환율을 낮춤으로써 자국통화의 대외적 위상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실질가치의 변동 없이 호칭만 바꾸는 것이므로 원론적으로는 소득, 물가 등 국민경제의 실질변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하면서 예금의 지급정지, 보유자산에 대한 과세 등의 조치를 동시에 시행하는 통화개혁의 형태를 취할 경우에는 국민 재산권의 변동 등으로 인해 경제의 실질변수 변화가 초래될 수도 있다.

또한 사회적인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고, 새로운 화폐 제조, 관련 컴퓨터 시스템 교환 등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에 100원을 1환으로, 1961년에 10환을 1원으로 변경하는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했다.




리디노미네이션 / Re-Denomination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화폐의 액면가(디노미네이션)를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

즉, 화폐단위를 하향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화폐의 가치변동 없이 모든 은행권 및 지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조정하여 새로운 통화단위로 화폐의 호칭을 변경하는 것으로 화폐단위를 1000 대 1, 100 대 1 등으로 바꾸는 식이다.


리디노미네이션은 거래 시 편의 제고, 회계장부의 기장 처리 간편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 자국 통화의 대외적 위상 제고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화폐단위 변경으로 인한 불안, 새로운 화폐의 제조에 따른 화폐 제조비용, 신-구 화폐의 교환 및 컴퓨터 시스템의 교환 등비용이 많이 수반된다. 과거, 일부 선진국에서 자국 통화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할 목적으로, 중남미 제국과 같은 나라에서 국민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할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종전에는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이라 불렀으나, 한국은행은 디노미네이션이 화폐, 채권, 주식 등의 액면금액을 의미하기 때문에 화폐단위 변경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리디노미네이션' 또는 '디노미네이션의 변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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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미네이션 & 리디노미네이션  이 뭔 큰 차이가 있나 ? 싶었는데 말장난이네 ?  결국 정치적인 단어 선택일 뿐이고 ..


내 생각에는, 그 무엇을 선택하든지간에 ..

이 좌파정권이 또 집권을 한다면 ,,  화폐개혁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짙게 든다.


왜냐하면 ,,  재집권에 성공한 정당은 어떤 생각을 하겠나 ?

국민은 우리를 원해 !!  이제 우리 맘대로 해도 되겠다 !!  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 화폐개혁 아니라 무슨 짓인 들 못할까 ? 하는 생각이 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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