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모 도 원 / 日 暮 道 遠
날은 저무는데 갈 길은 멀고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7월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말이 되어 있습니다 .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시조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어의 못을 뽑고 (0) | 2018.07.27 |
---|---|
건강한 슬픔 (0) | 2018.07.17 |
거짓이 진실보다 위대하다 / 안희선 (0) | 2018.06.30 |
참 빨랐지 ,, 그 양반 / 이정록 (0) | 2018.06.29 |
나는 왜 -- 박범신 (0) | 2018.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