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블 (SURVIVAL) 이란 무엇인가 ?

 

 

 

 

S U R V I V A L    M A N U A L

 

 

 

<써바이벌>이란 인간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기술이다.

 

오늘날 우리는 너나없이 과잉보호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 바라던 바라지 않던 간에 문명의 물결에 휩쓸려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연과 동 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연과 가까운 생활은 불편하고 쓸 데 없으며 나에게 필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것도 모자라 그렇게 사는 사람을 <촌놈> 이라고 까지 말한다.

 

우리는 등산에서, 야외에서, 산 속에서 조그마한 어려움에 직면해도 크게 당황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 쩔쩔 매게된다.

성냥없이 불을 피우고, 배고플 때 음식을 구하고, 다쳤을 때 제대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러한 모든 생존기술은 오래 전의 인류에게는 기본적인 상식이었고 일상생활 그 자체였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자 우리는 모두 잊어버린 기술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 보면 인간의 문화와 기술은 모두 배워서 익힌 것이지 본능적으로 갖추어 지는 것이 아니며 가르쳐 주지 않고 배우지 않으면 써바이벌 기술은 현대인에게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

 

우리는 만물의 영장 어쩌고 하며 스스로 대단한 존재인양 말하지만 대자연의 입장에서는 풀 한포기보다 못 한 가소로운 존재일 뿐인 것이다 ... 우리가 맨몸으로 자연상태에 내던져 진다면 풀한포기 보다 오래 살아남을 자신이 있는가 ?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게시판을 볼 필요가 없다. 돌아 가시라 ...............

 

이 게시글은, 이 분야의 1 인자로 알려진 미국의『챨스 알랜 K 이네스테일러 (Charls Alan K. Innestaylor) 가 저술한 책을 번역한 것이다.

그는 1900 년 벨기에 태생이며 캐나다 공군조종사로 활약하다가 1920 년대부터 30 년대까지 남극탐험에 참가했고 2 차 세계대전 중에 미국 공군의 써바이벌 교관으로 초빙된 이후 계속 미국에서 살면서 공군과 민간항공사의 써바이벌 교관으로 일했다.

 

그의 극지 및 써바이벌기술관계 책자는 현대 써바이벌기술의 고전이 되었고 최고의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인간이 대지를 걷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생활양식이 바로 오늘날의 써바이벌이다.

대자연 속에서의 적절한 행동은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켰으며 그릇된 행동은 고통과 죽음으로 가는 길이었다.

대자연의 냉엄한 조건 아래에서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 남으려면 우리들은 현대 문명의 이기와 동 떨어진 생활을 체험해 온 사람들로 부터 그 지혜를 배워야 한다 " 라고.

 

 

 

이 양반이 가장 강조하고 도 강조한 것은 "살아남으려는 의지" 라고 한다.

살아 남으려는 의지 (The Will to Survive)

가장 중요한 점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반드시 죽지 않고 살아 남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생명이 날아갈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혼자일 때에나 여럿일 때에나 상관없이 한결같이 절망감, 공포심, 고독감, 권태감, 공황심리에 걷잡을 수 없이 휩싸이게 된다.

일단 그런 심리상태에 처하면 호르몬계의 변화로 점진적으로 더 심한 상태로 빠져들며 의욕상실, 무기력 등의 상태에 서서히 돌입하게 되어 신체상태가 아무리 완전하더라도 끝내는 환자가 되고야 만다.

게다가 부상이라도 당한 상태이면『사는 것도 귀찮다』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이러할 때,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남보다 먼저 죽고야 만다.

남들이 살아서 집에 갈 때에 당신은 당신의 시체를 가족에게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도 그렇게 시체가 되어 집으로 가도 상관 없으며 그래도 될 입장인가?

그래도 된다면 이 글을 볼 필요도 없다. 지금 덮어라.

 

 

 

지금부터 몇 회에 걸쳐, 그의 저서를 번역한다 ............. 짜른 실력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