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생존방법

구조 요청 신호

낙동대로263 2010. 1. 16. 14:49

 

 

 



구조 신호 (Signaling While Traveling)



1. 모르스 부호

 

국제공통조난 구조신호는 『  ․․․ - -  + + + - - - + + +  의 반복 계속이다

즉,,,,  쯔쯔쯔  똔똔똔  쯔쯔쯔  똔똔똔 ..... 의 연속인 것이다. 너무너무 간단하죠 ?

이 간단한 신호를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르고, 한 번 듣거나 본 사람은 평생 기억한다.

 

모르스 무선기가 없다면 전기선을 같은 방법으로 합선 시켜도 된다.

합선때의 전기충격이 전파로 발신되다가 용케도 감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행아닌가?

전기는 교류, 직류 모두 관계 없으나 교류전기는 감전되면 죽기도 하므로 조심할 일이다

 

 


2. 음성 무전기

 

말을 전달할 수 있는 무전기를 만났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야 없지만 사용하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음성이용 국제공통조난 구조신호는『메이데이(May Day)』이며 이를 반복하면 된다

이 메이데이 라는 말은 별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입을 가장 적게 움직이면서 발음 할 수 있는 단어이기에 사용한다.

한 번 연습해 보라 ... 입을 가장 적게 움직이면서도 메이데이라는 단어는 발음할 수가 있죠 ?

 

해상에서의 구조요청은 서해는 금강산, 남해는 한라산, 동해는 백두산을 호출한다

이는 해양경찰 구조선의 호출명이다

 

이 때의 구조 요청 주파수는

CW 500KHz ,,, SSB 2183.4KHz ,,, VHF CH16 ,,, DSC CH70 ,,, 2187.5KHz ,,, 8414.5KHz 이다

이 주파수는 국제해상보안기관, 순찰선, 외항 상선, 어선 에서 수신 가능한 주파수이다..

즉, 거의 모든 선박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무전기 사용방법을 모를 때 구조신호

 

무전기를 구하기는 했어도 사용 방법을 모를 때에는 전원을 켜고는..... 아무 주파수를 맞춘후 또는 켠 상태 그대로 .... 

10초간 발신스위치를 눌렀다 떼기를 6 회 반복하면 1 분간 발신이 된다. 

그 후에 1 분간 쉬고 다시 반복하기를 계속하면 된다

 

행여나 이 신호를 누군가 감지하면 전파발신장소를 찾게 되므로 끈질기게 계속해야 한다.

이 신호를 감지하면 수신자는 1 분마다 20초 동안 정기적이며 임의의 발신을 하여 구조신호 감지사실을 알리게 되어 있으므로 그 감지신호를 기다리면 된다. 

 


4. 불을 이용한 구조신호

 

3 점 신호가 국제공통 조난 구조신호이다.

방법은 커다란 정삼각형을 땅바닥에 그리고, 그 정삼각형의 꼭지점 3 개에 불을 피우는 것이다.

이 방법은 비행기에서 알아보기 쉽게 하는 방법인데 야간에 특히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형상 전혀 확인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5. 거울을 이용한 구조신호

 

시야가 탁 트인 장소에서 햇빛이 있을 때 효과가 큰 방법이다.

지평선이나 수평선 끝에서도 느낄 수가 있을 만큼 멀리까지 보인다

방법은 눈높이에 거울이나 금속파편을 대고 햇빛을 마주보고 구조자를 향해 햇빛을 반사 시키는 것이다.

구조자를 볼 수 있는 상황이면 구조자에게 집중적으로 신호를 보내면 되나 구조자를 볼 수 없는 상황이면 대강의 위치를 향해 빗자루로 쓸듯이 좌우로 신호빛을 보내면 된다.

 



6. 몸짓을 이용한 구조신호

 

가장 기본적인 신호는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서서 양 팔을 수직으로 위로 올린다

『나를 긴급히 구조해 달라』라는 국제공통 조난구조신호이다


옷이나 수건 등을 머리 위에서 부터 아래로 반복해서 흔들면 YES 표시이며 ,,,,,,,

팔을 아래로 하여 무릎 높이에서 좌우로 흔들면 NO 표시이다

YES 와 NO 라는 이 간단한 신호도 아는 사람은 평생 기억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른다.

 

 


또 다른 신호는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 부상이 심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땅바닥에 큰 大 자로 누우면 된다.


◎ 부상은 없으나 이동할 상황이 아니다

   팔 다리로 큰 大 자를 만들어 서 있으면 된다.


◎ 이 곳에 착륙하면 된다

   쪼그리고 앉아서 착륙할 지점을 손으로 가리키면 된다


◎ 여기는 착륙할 장소가 없다

   손을 똑바로 들고 서서 두 팔을 동시에 좌우로 흔들면 된다


◎ 시키는대로 다 했다.

   똑바로 서서 왼쪽팔은 몸에 붙이고 오른쪽 팔은 수직으로 똑바로 세우면 된다


◎ 곧 출발한다. 약속장소에서 기다려다

   똑바로 서서 왼쪽 팔은 몸에 붙이고 오른쪽 팔은 수평으로 들고 있는다.

 

꼭 필요한 신호만 간추려 적었으며 ... 참 쉽죠 ?

한 번 보고 알면 평생 기억하겠지만, 모르면 평생 모릅니다....

평생 딱 한 번 써먹을 일이 있다고 했을 때....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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