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물 & 식량

트리아지 (Triage) 분류법

낙동대로263 2016. 3. 18. 10:04

 

 

 

트리아지 분류법이란 재난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할때 꼭 알아두어야할 방법입니다


그런 대형재난현장에서 시간이 지체 될 수록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데 한정된 인력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치료를 해야합니다 전부 다 구할수 없는거죠


이 때는 분명히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냉정하게 살사람 죽을 사람을 가려야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릴수 있는것이며

만약 별 가망이 없는 사람을 붙잡고 있는다면 다른 살 사람 몇명분의 시간과 인력, 장비를 낭비하게되는거죠

과 집을 요구하게되는것이죠

드라마에선 팔에 색갈별 띠를 매달았는데 그런 띠나 빨강,초록,노랑, 검정태그를 달게됩니다




색 태그 (IMMEDIATE)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노란색 태그 (DELAYED)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부상 상태로서

조치가 조금 지체되어도 상관 없는 상태입니다. 


 



검은색 태그 (MOGUE 혹은 DECEASED)

사망자 혹은 치료해도 살 가망이 없어서 진통제만 투여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가장 나중에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우선 순위가 제일 마지막이죠 






위키백과


트리아지(Triage)

응급상황 시 치료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환자 분류 체계.
트리아지는 본래 프랑스어로 선별을 의미하는데, 처음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람은 나폴레옹 전쟁 당시 프랑스군군의관이었던 도미니크 장 라레(Dominique Jean Larrey 1766 – 1842)이다.

 

전투가 벌어지거나 대형 재해 등이 발생해 환자가 급격하게 발생하면 한정된 수의 의료진과 장비로 모든 환자를 다루는데엔 한계가 있다. 이때 환자의 분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당장 치료가 시급한 응급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레는 각 단계에 속한 환자들을 색깔이 있는 카드로 분류했는데, 라레가 정리한 트리아지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색깔

한국군 / 미군

 

처치단계

빨강

즉각 / Immediate

치료 1순위

 

당장 응급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환자. 가장 먼저 치료가 필요하다. 

노랑

지연 / Delayed

치료 2순위 

 

당장 치료할 필요는 없으나, 필요하면 바로 치료할 수 있도록 관찰해야 하는 환자. 

초록

최소 / Minimal

치료 3순위 

 

당분간 방치해도 생명이나 신체 장애에는 큰 영향이 없는 환자.

별도의 안정이나 관찰이 필요하지 않음.

검정

 

기대 / Expectant

 

 

이미 사망했거나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이며 더 이상의 치료가 의미없는 상태.

흰색 - / - 전문 의료진이 치료할 필요가 없으며 간단한 응급처치 만으로 충분한 환자.

 

 


현대에는 의료 기술과 체계의 발전 덕분에 각 국가 및 단체마다 이 트리아지를 사정에 맞게 적절하게 고쳐서 사용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군의 경우에는 Priority 1·2·3/Dead,

자위대의 경우에는 Category I·II·III·0 등과 같이 분류한다.

어떤 분류에 들어가는지는 국가마다 조금씩 다른 편

 

https://namu.wiki/w/%ED%8A%B8%EB%A6%AC%EC%95%84%EC%A7%80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좀더 세분화되 시행됩니다

 

응급환자 1~5등급 분류 ‘한국형 트리아지’ 내일부터 시행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5242


 


 

누구를 살릴것인가 누구를 포기할것인가...


이처럼 비인간적이고 냉철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목숨은 소중한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난현장에서 다른 이를 구조할 위치에 있는 사람은 최대한 많은 생명을 살리기위해 그곳에서 만은 냉철하고 맘을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인 이상 그건 너무나 어려운 것이지요 특히나 위독한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나 가족, 친구, 혹은 어린아이라면 어떻게서라도 살리고 포기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트리아지 분류법을 알아두고 최대한 따라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