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이 끊기는 사태에 대비 ...

 

 

 

수둣물이 끊긴다는 것은 ,,,  마실 물이 없다는 뜻이 된다.

 

 

이건 정말이지 아주 위급한 상황이다.

사람은 3일간 물을 마시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니까 ...

 

물을 이 아파트에서 어디서 구하나 ??

동네마다 있는 비상관정에서 배극하는 물을 받아 오거나 ...  비축하거나 ... 물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사는 수 뿐이다.

이건 여기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가야 하는 극단적인 방안을 실현해야 할 만큼 중요한 문제이다.  물 없으면 3일이면 죽으니까..

 

결국 세수니 양치질이니 샤워니 하는 일은 꿈도 꿀 수가 없고 ..

당장 용변을 처리하는 문제도 난감하기 짝이 없는 문제로 다가온다.

아파트 관리 인원이 있다면 아파트 안 어딘가에 땅을 파고 공동화장실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  그게 가능할까 ?  다 도망가고 없지..

 

이 문제는 ...

물을 마실 수가 없다는 것도 큰 일이지만,, 위생문제와도 당장에 연결이 된다... 

 

집안에다 물을 저장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  그 정도는 누구나 하는 일이다.

욕조 하나 가득 채워도 300리터 정도 ?? 

둘이서 하루에 5 리터를 먹고 마시는데 사용한다면 2개월이면 끝이다... 세수고 뭐고 안하더라도 ... 끽해야 3개월이다.

 

으아 ....  이거 참  ... 

 

도시기반시설이 이렇게 중요하고 고마운 시설이라는 것을 ...  예전엔 미쳐 몰랐네 ...

 

내가 가진 대응품목 :

20리터 물통 4개, 욕조 하나, 세탁기의 세탁조, 난방파이프 안의 물 약 50리터, 아쿠아텝스 100알, 휴대용 정수기 4개

 

앞으로 준비할 품목 : 20리터 물통 2개, 20리터 접이식 비닐물통 5개, 정수시스템(무명천, 숯, 모래, 자갈), 클로르플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