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5 에 적음 ---------------
상당히 열효율이 좋다.
열량이 많은 만큼 나무 소비도 좀 많다.
나뭇가지나 솔방울을 많이 준비해 두고 점화해야 한다.
가장 우수한 점은 불이 잘 붙기 시작하면 거으름이 없다는 것.. 연소상태가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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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출시된 놈인데 .. 그 당시에는 이 놈의 가격이 텍도 없는 4 ~ 5만원이었다.
얄궂은 철판 조각 몇 개일 뿐인데 그 가격에는 구입한다는 것은 ... 도저히 용남할 수가 없어서 구입하지 않고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던 놈이다... 안 떨어지면 사지 않을 작정이었다.. 난 이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놈을 4~5 만원 주고는 못 산다.
이제는 가격이 떨어져서 17,000원에 파는 곳이 있어서 하나 구입했다..
사실 내 생각에는 17,000원도 비싸다.. 10,000원이면 충분할 것 같구마는 ...
내가 점화한 환경은 이러하다.
우드펠렛만 사용하여 점화.
우드펠렛을 스토브 1/2 정도로 채움.
점화는 미군용 고체알콜 소형 1 개로 점화 성공. 2 개 필요없을 듯 ..
완전 착화 후, 약간의 우드펠렛 재공급함..
완전 소화 될 때 까지 지켜보았음. 약 20분 정도 화력을 유지함.. 이 정도면 라면 하나는 충분히 끓이겠다.
성능은 좋다.
우드 펠렛을 넣고 점화했는데 , 잘 타고, 연기도 거의 없다.
공기가 빨리 통하고 , 충분히 통하게 설계를 했다고 하는데 ... 정말 그런 것 같다.
일반적인 우드스토브는 펠렛을 넣으면 공기가 통할 공간이 부족해서 자주 꺼지고 마는데 .... 이건 괜찮다...
나무를 뜨겁게 데워서 거기서 증발하는 가스에 불을 붙이는 원리라서 그런지,,, 펠렛을 넣었음에도 연기도 거의 없고 잘 탄다.
만족한다.. 캠핑가서 불장난 할 거리가 생겼다.
단점은 연료를 투입할 때, 화염이 솟구치는 윗부분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것인데 ...
맨손으로 연료를 재투입하기 보다는 모종삽이나 그런 도구를 이용해야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게 좀 불편한 점이고 ....
아무래도 약간의 그을음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과,, 재를 버려야 한다는 것도 단점에 속한다.
그래도 이건 모든 우드스토브의 공통된 단점이니 넘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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