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이야기

생일 밥상

낙동대로263 2015. 1. 6. 22:45

 

 

 

내가 60살이 되었다.... 

난 60살이 되든 말든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오늘인데 ...  다른 사람들이 더 야단이다... 

 

생일밥 챙겨먹은지가 30년 전인지 40년 전인지 기억도 없는데 첫째와 둘째 들이 밥상을 챙겨줬다.

하이고 ...   이거 정말로 .....  어색하기도 하고 .....

 

이런 날 행사 간소하게 하는게 특기인 우리 집안인데 왠지 쑥스러워서리 ....

첫째 부부가 용돈도 두둑히 줬다..  이거 참 .....  고맙구만 ....

 

 

 

내 생일을 축하 해주러 모인 첫째와 둘째

 

 

 

 

 

 

 

 

 

 

 

 

첫째 며느리가 준 생일 축하 카드

내 생전에 이런 카드를 다 받아보다니 ....  기분 오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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