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방,치료

의사가 권유한 것들

낙동대로263 2012. 10. 2. 11:37

 

 

 

 

일반적으로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진 식생활을 재점검한다 .... 

특히 난 건강검진 때마다 의사들이 지적하는 말이 있다....  소화기관이 약합니다...  잘 씹어 드시고 적게 먹고 자주 먹고 ...

그래서 함 생각해 보았다.

 

의사들이 한결같이 권유한 음식들 ...

다양한 곡물류 섭취, 해조류, 채소와 과일류, 가능하면 육류 섭취 줄이고.... 대강 이 정도이다.

해조류를 빼고는 비교적 잘 지키는데 소식이 잘 안된다.  눈 앞에 있는 음식은 모조리 다 먹고 싶다 ... 지키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런 내 식습관을 두고본다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개떡같은 경우를 당하고 있는지 약간은 짐작이 된다. 

 

의사들이 늘 말하는 적당한 운동 ...

운동하란다.  너무 심하지 않게 .  일주일에 3번은 하란다.

비교적 잘 지키는데 ...  자꾸 심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젊을 때의 운동량과 강도에 가깝게 가려는 미련이 큰 적이다.

격하게 하려면 할 때에는 문제가 없는데...  피로회복 아주 큰 문제이다.  이거 항상 자기통제에 신경써야 할 문제인데 ...  그거 참 ....

하여튼 지금은 전성기 때의 운동량과 강도의 1/5 정도로 줄였는데 ...  큰 애로사항은 없다. 

 

의사가 아니라도 다 아는 금연 ...

모든 의사가 한결같이 말한다... 담배 끊으라고 ... 

모든 건강관련 자료에 공식적으로 적혀있다..   담배가 모든 신체기능을 15~20% 는 떨어뜨린다고 ....

이거 참 오랫동안 같이 한 친구라고 알고 있었던 놈이 사실은 원수이다.

이제 끝났다..   아직도 어떨 때에는 생각이 나지만 다시는 .... 

이게 참 마음먹기 나름이었다는 생각이다.  담배를 피울 아무 이유도 없는데 피우고 있었으니 ...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라..  왜 내가 담배를 피워야 하지 ??   라고 ...

이유가 있으면 계속 피워라.  하지만 담배를 피워야 하는 필요와 이유가 없다면 끊어라. 

다른 짓은 필요없고 이유없으면 절대로 하지 않으면서 왜 담배는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는데 돈을 들이면서 피우는지 생각해 보라.

담배를 끊으면 한나절만 지나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지는데 ...  

알고도 못하는 이 일이 ...  참 ...  답답도 하고 ...  안타깝고 ... 무섭기 까지 하다.

다시는 안피울 것이다.  난 100살 까지 살아야 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

의사들은 어떤 기능은 1 년에 한 번, 어떤 부위는 6 개월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한다.     

그 이유를 '나이가 있으시니 ....'   라고 한다.

난 내가 아직도 그런 소리 들을 지경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남들은 다 그런다..   지랄같다...  참 내 ....                                     

뭐 ....   그렇게 자주는 아니라도 2 년에 한번은 공짜로 하니 ...   뭔 이상이 발견되면 몰라도 ...   아직은 그럴 생각은 없다.

단, 대장내시경은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한 상태이니 ... 1 년에 한 번은 할 생각이다..  그노무 약 먹기가 지랄같지만 우짜노 ...

 

 

의사가 내 면전에서 권유한 것들은 이러한 것들이다...  

결과를 두고 보면 난 의사의 권고를 80%는 지키는 것 같다....   95%로 그 수준을 올려야겠는데 ... 

해조류 섭취와 소식에 익숙해지면 그 정도는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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