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방,치료

운동과 영양 ... 물.

낙동대로263 2009. 9. 29. 20:37

 


 ★ 물 (Water)


물은 어쩌면 위의 영양소들 보다 더 중요할 지도 모른다.

우리 신체의 70%가 물이며 신생아의 경우, 체중의 85%가 물이라고 하며 우리의 피부에 생기는 주름살도 세포의 수분 보유능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이니 물이 가장 소중한 요소인지도 모른다.

 

고대의 미이라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공통된 발표내용을 보면『이 미이라는 죽기 전에는 70kg의 체중을 가진 · · · · · 』이라고 하는데 실제 미이라의 무게는 10kg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수분의 량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물에는 아무런 영양소가 없다. 하지만 물은 온갖 영양소를 녹여서 우리 신체가 흡수,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니 더 없이 소중한 존재이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물을 잘 먹지 않으면 피로도가 심해지는 것은 이미 증명된 일이며 실제 일상생활을 하면서 물을 자주 마시면 훨씬 피로하지 않으면서 배고픔은 빨리 느껴진다.

 

이 현상은 물이 충분히 공급되면 신체의 각 종 기관이 원활히 작동하여 신체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빠르고 정확히 감지 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며 필요한 물질이 아니겠는가?

일전에 물을 끓이면 물이 죽는다고『죽은 물, 산 물』논쟁이 있었고 육각수 돌풍도 있었으나 물은 온갖 세균도 같이 가지고 있으므로 끓여서 먹어야 안전하다고 본다. 세균은 우리 인간들보다 더욱 물을 필요로 하기에 물 속에는 세균이 반드시 있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의 내장기관의 자기정화능력 (소화액 분비 등)으로 그 세균을 죽여 버리기에 탈이 나지 않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땀이 흐르는 정도의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면 운동중 15분 마다 1컵 정도의 물을 반드시 마셔야 한다. 

신체가 필요로 해서 그러하고 지방 1g분해에는 물 4.5g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살빼기를 하려는 아가씨들은『물을 마시면 살 찐다』라며 운동 후에도 물을 마시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위험도 하고 어림도 없고 근거도 없는 엉터리를 믿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대학을 나온 사람이 말이다.

 

운동후의 신체는 강력한 운동충격 때문에 골격과 근육, 신경계는 긴장과 흥분상태에 빠져있고 혈액은 운동으로 소비된 영양소의 공급과 파괴된 세포의 반출 및 노폐물의 제거를 위해 75%의 혈액이 근육계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내장과 소화기관은 거의 無能力상태이며,  운동수행을 위해 분비된 아드레날린 (Adrenaline) 의 영향으로 인해 배고픔도 근육의 통증도 느끼지 못하는 일종의 痲醉상태에 있다.

 

아드레날린은 가벼운 운동시에는 거의 분비되지 않으나 충격이 큰 운동일수록 빠르고 많이 분비되어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통증과 심폐기능亢進으로 인한 정서불안상태를 완화시켜준다.

이 물질은 자주 운동을 한 사람의 경우에는 분비속도가 빠르고 량도 많으며 즉시 분비되나 운동과 담을 쌓은 사람은 速度, 量, 卽時性 등이 모두 떨어진다.

 

즉, 운동을 자주하면 이와 같이 한가지 능력이라도 운동을 아니하는 사람보다 신체적인 충격에 대한 외부환경적응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신체의 변화는 아드레날린분비 外에도 수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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