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방,치료

운동과 영양 ... 지방

낙동대로263 2009. 9. 29. 20:33

 

 

 


 ★ 지방 (Fat)


가장 농축된 에너지원이며 1g당 9㎉의 열량을 가진다.

지방은『지방산과 글리세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고 식물성지방이 더욱 신체에 안전하다.

지방산은 아세트산, 올레익산, 팔미트산등의 많은 종류가 있고 작용도 각기 다르다

많이 이야기되는 콜레스테롤은 高密度와 底密度가 있는데 고밀도콜레스테롤이 신체에 안전하고 물고기류와 식물성 지방에 많으며 저밀도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에 많다.

 

우리가 섭취하는 총에너지의 10~15% 정도는 지방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 영양학자들의 정설이다.

지방은 그 자체에 여러 가지 脂溶性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고 이들은 소화과정 중 우리 신체가 흡수한다.

운동 후 단백질과 같이 섭취하면 된다.

 

이 지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흡수를 보조하므로 운동하는 사람은 충분히 섭취해야 운동수행 능력을 계속 얻을 수가 있다.

이 지방이 없거나 부족하면 칼슘과 미네랄 등의 무기물을 골격과 근육 등에 전달 할 방법이 없어지니 어찌 중요하지 않다는 말인가 ?


이 지방을 극히 싫어하든지 먹으면 큰일나는 물건으로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은 소위 말하는『살이 찐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인데 그럴 필요는 전혀 없다.

실제로『살』이라는 물질은『지방』이며 이 지방의 침착은 소비하고 남은 탄수화     물을 저장하는 방법인 것이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지방은 먹어봐야 전부 분해되어 신체가 사용해 버리니 지방을 먹었다고 지방이 몸에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오히려 탄수화물 (밥, 빵류, 국수류 등)을 과잉섭취하면 지방의 저장량이 많아진다

우리가 극히 싫어하는 지방의 저장은 어쩔 수 없는 신체반응으로서 모든 동물의 공통된 사항인데 이는 먼 옛날, 항상 먹을 음식을 찾아 헤매면서 살던 원시시절의 인간은 용케 먹을 것을 발견하면 배가 터지게 먹고 못 찾으면 며칠씩     굶으면서 다녀야 했을 것이다.

육식맹수도 마찬가지이고 초식동물도 맹수가 나타나기 전에 배 터지게 먹고 나타나면 죽어라고 도망쳐야 하니 꼭 같은 입장인 것이다.

이러니 실컷 먹은 음식을 저장해야 할 필요성이 자연히 발생했고 저장기능이 조금이라도 나은 個體는 살아남고 또 하나의 유전적 形質로 굳어진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의 원주민인『부시맨 族』은 그러한 형질이 아직도 뚜렷하게 남아 있다. 즉, 그들의 생활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고 물도, 음식도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영양소저장능력이 월등한 개체만 살아 남아서 지금까지 존재하는 것 이며 저장능력이 출중한 인종의 하나로서 인류학자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에스키모族도 마찬가지로 저장능력이 뛰어나다.

그 외의 일반적인 종족은 복부, 허벅지, 팔, 엉덩이 등으로 평소 근육운동이 별로 없어서 지방이 침착되어도 활동에 별 지장이 없는 장소에 주로 저장한다.


여자분들은 이 지방의 沈着이 남자보다 빠르고 또 일찍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Estrogen)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체반응때문이며 호르몬이 활성화 되려면 에스트로젠前驅体가 지방층을 통과해야 되기 때문인데 이러한 지방층을 너무     천대시하고 나를 망가 뜨리는 원흉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은 곤란한 것 같다


여자분들이 운동에 실패하고 중간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별 효과가 없다』라는 성급한 결론과 『힘들고 시간이 없다』라는 현실적 장벽이다.

사실상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운동하기가 훨씬 힘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근육의 량, 혈액내 적혈구숫자 등이 남자보다 적기에 그럴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별 효과가 없다" 라는 것은 지방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뜻이 거의 대부분인데 지방이 눈에 뜨일 정도로 없어 지려면 최소한 1년은 열심히 운동해야 되는데 불과 몇 달 해보고 그만둔다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아니할 수가 없다.

 

세상천지에 몇 달 정도 노력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말 하기로 하고 이만 한다.


우리가 신경을 많이 쓰는 체중과 지방의 관계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고 갑시다.


☆ 체중과 키를 이용한 체지방비율 측정방법

   체중(kg)÷{키(m)}²=체지방 비율(%)

  계산 例 ; 체중 52kg, 키 160cm 인 사람의 체지방 비율은

   52÷1.6²= 52÷2.56=20.3% ⇒ 이 사람의 체지방은 체중의 20.3% 로서

   체중 52kg의 20.3%인 10.5kg이 지방인 것이다.

   참고사항

   체지방비율 29 이상 ; 비만

   체지방비율 23 이상 ; 과체중

   체지방비율 18~22.9 ; 정상체중

   체지방비율 18 미만 ; 저체중


☆ 허리­엉덩이 둘레로 알 수 있는 방법

   계산방법 ⇒ 허리둘레÷엉덩이둘레

   허리둘레 ; 배꼽아래 2cm 지점을 측정한다.

   엉덩이둘레 ; 엉덩이부분중 가장 넓은 부분을 측정한다.

   판정 ⇒ 여자 0.83 이상, 남자 0.91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볼 수 있음.

   몸 전체가 아닌 복부만의 비만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특별히 복부비만을

   측정하는 이유는 복부의 집중적인 지방침착은 체질량지수가 낮다고 하여도 성인병 발병율이 높으므로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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