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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방출방법이 틀린 것 같다.
지금까지는 방출할 장비를 골라내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 이게 무척 어렵더라...
그 이유를 분석했더니 , 수년 또는 거의 10 년 가까운 기간을 같이 한 장비들이니 미련이 남아서 그렇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
방출하지 않을 장비를 골라낸 후 ,,,, 나머지는 미련없이 , 가차없이 , 남김없이 방출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 것 같다.
그렇게 해야겠다.
장비 방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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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있을 장비 목록
1... 헥사 타프
이건 아침에 가서 저녁에 돌아오는 방식의 야외놀이에도 필요하다. 팔려면 언제라도 가능하니 우선은 유지.
2... 버너류
콜맨 425 ---> 어지간한 캠퍼는 다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버너이며 기본장비이고 아주 유용한 버너이기 때문이다.
하이커 124 ---> 세계적인 수집 대상 품목에 들어가 있는 우리나라 제작 석유버너이다. 특히 화력이 막강하다..
엔더스 9061 ---> 2 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주력버너였다. 가솔린 사용. 세계적인 명품이다.
다케이 501 ---> 일본의 버너 제조 가문인 다케이 가문의 최대 히트작이다.
산야로 505 ---> 우리나라 범용 석유버너로 최고의 판매량을 가진 제품.
알라딘 1952 ---> 아버지 소유인데 물려받았다. 625 사변 때 미군이 사용하던 가솔린 버너이다.
3... 테이블류
NOS 롱 테이블, 스텐 테이블, 나무 테이블 .... 테이블은 어디가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4... 의자류
안락의자, 간이의자 ---> 어디를 가나 앉아야 하니 이건 방출 못한다.
5... 더치오븐류
스텐 오븐, 스노픽 오븐 --->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아주 훌륭한 요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화로대
NOS 사각 화로, 사이버틱 화로 ---> 흩어지는 바람이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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