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론

하모니카 개요

낙동대로263 2019. 6. 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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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긴 글이라서 요약을 하자면 ....

첫번째는 트레몰로를 먼저 배우지 말고 크로매틱을 먼저 배우는 것이 진정한 음악에 빨리 접근하는 길이라는 것 ...

두번째는 반드시 스케일 연습을 하라는 것 ... .

세번째는 고정도법 숫자보로 연습하리는 것 .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정말이다.. 


트레몰로로 시작 해 봐야 결국 크로매틱으로 가게 되어 있고 ....

트레몰로 백날 해 봐야 음악의 구조와 화성을 이해하지 못 한다...


그리고 , 다이아토닉은 굳이 바쁜 시간 쪼개가면서 할 필요가 없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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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공기가 들어가거나 빠져나올 때 리드라는 울림판을 떨리게 만듦으로써 소리를 내는 악기.

리드를 사용하기에 리드 악기의 한 종류이며 입으로 불어 연주하기에 취주 악기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불고 마시는 소리가 구분되는 몇 안되는 악기 중 하나이며,

양손이 없는 사람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악기이기도 하다[2].

최초로 하모니카를 발명한 사람은 어코디언의 발명가로도 알려진 크리스천 부시만(Christian Friedrich Ludwig Buschmann)이라는 독일인 악기 제작자인데, 사실 비슷한 시기에 하모니카와 같은 입으로 부는 리드가 달린 악기를 만든 이들이 많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고, 오히려 최초로 (1857년) 하모니카를 양산한 사람인 독일의 시계공인 마티아스 호너(Matthias Hohner)를 하모니카의 원점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너는 지금도 세계적인 하모니카 제조사이다.

원래는 독일 등 유럽의 포크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만들어진 악기로, 특히 하모니카끼리의 합주를 통한 화음의 구사를 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오늘날의 하모니카들도 음의 배치가 이 목적에 최적화되어 있으며(리히터 튜닝이라 부른다), 이 때문에 입문시에는 음의 배치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 이들도 많다.

이처럼 그냥 마이너한 간이 악기로 남을수도 있었던 하모니카는, 호너가 19세기 말-20세기 초에 미국에 이민간 자신의 친척들에게 하모니카를 보내주며 의외의 장소에서 만개하게 된다.

이 때부터 미국 문화에 하모니카가 흡수되며 독자적인 주법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흑인들은 고향(아프리카)의 음색을 하모니카로 재현하기 위해 제작자인 호너는 상상도 못했던 벤딩이라는 기법을 고안해내게 된다. [3]

미국식 하모니카는 합주를 통한 화음의 구사가 아니라 단음 위주의 독주, 또는 하모니카가 아닌 다른 악기들과의 합주 위주로 주법이 발전하게 되며 포크 및 컨츄리, 그리고 훗날 블루스라는 쟝르로 이어지는 흑인음악의 주된 악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다른 어떤 악기도 따라올 수 없는 휴대성과 편리한 사용법 덕분에, 하모니카는 군용 악기로도 애용되었다.

미국 남북전쟁에서는 남군과 북군 병영 모두에서 병사들이 부는 구슬픈 하모니카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2차대전에선 미군 병사들에게 수많은 하모니카를 지급한 나머지 하모니카의 재료인 동판과 목재가 부족할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 군대에서도 내무반에 기타 한 대와 하모니카 하나쯤은 있었고, 일과 후 기타와 함께 울리는 하모니카 소리로 힘든 하루를 달래곤 했다. (어쩐 이유인지 도시 출신보다 지방 출신 병사들이 하모니카를 잘 불었던 듯하다)

50년대로 넘어오며 미국 내에서는 대중음악계를 전기 기타가 지배하게 되며 하모니카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유럽에선 오히려 미국식 하모니카 주법이 유행하면서 하모니카의 재발견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국의 락밴드들이 미국에 진출하며 레파토리에 하모니카를 섞자, 미국 내에서도 다시 하모니카의 인기가 살아나게 되었다. 레드 제플린의 보컬 로버트 플랜트 같은 이가 한 예.

그러다가 무그 신서사이저 및 거기서 파생된 전자음악의 대두로 80년대부터는 다시 하모니카의 인기가 시들해졌다가, 또 21세기에 인기가 되살아나는 등, 참으로 불사조와도 같은 악기라 하겠다.

모든 악기가 그러하겠지만, 판촉용 등으로 제작 된 중국산 하모니카가 아닌 이상, 제조과정에서 기계의 바람을 이용하여 조음사가 음질을 점검하고, 의심가는 리드는 일일히 하나하나 퉁겨보며, 수작업으로 조율한다.

하모니카 공장을 가본다면 알겠지만, 장인이 만드는 바이올린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사람 손을 많이 거치는 악기다.

모든 악기가 그렇듯 아주 잘 다루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이라면 배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 악기이다.

그리고 악기 중에서는 가격도 싼 편이라 10만원대 정도면 충분히 살 수 있고, 비싸봤자 3~40만원대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악기류가 비싼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싼 편이다.

물론 하모니카 또한 직장인 월급을 훌쩍 뛰어넘는 물건들도 있지만, 그런 것은 말 그대로 전문가를 위한 것일 뿐이다.

배우기 쉽고 가격이 싸다는 점에서 예전에는 음악시간에 하모니카를 배우기도 하였다.

덕분에 일반적으론 널리 알려진 이래저래 좋은 악기이다.

독주악기로 주로 사용하는 하모니카의 종류는 크게 트레몰로, 다이아토닉, 크로매틱 세 가지가 있으며, 반주에 쓰이는 코드 하모니카나 베이스 하모니카도 존재한다.

20세기 말, 그러니까 위키러들의 어린 시절에는 연주가 용이한 트레몰로가 교육용으로 널리 쓰였을 것이다.

지금은 복고의 바람이 부는 것인지, 21세기초 현재 대세는 크로매틱과 다이아토닉인 듯 하다.

이 재미있는 악기에 관심이 있는 위키러라면, 저렴한 다이아토닉 하나쯤 인터넷이나 악기상에서 장만해 느긋하게 연습을 시작해 보자.   2~3만원만 줘도 입문용으로는 충분한 좋은 악기를 살 수 있다. [4]

매우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도 쉽다는 점 때문에 카우보이들이 잘 들고다니던 악기이고, 컨트리&웨스턴 음악 중요한 악기.

서부극에서도 총잡이들이 들고다니면서 연주하거나 배경음악으로 많이 깔린다.

쥬스 하프(Jew`s harp)와 더불어 서부극의 상징과도 같은 악기.

영화 음악의 대가인 엔니오 모리꼬네도 60년대부터 이탈리아에서 만든 스파게티 웨스턴 주제곡에 많이 사용하였다.

Once upon a time in western에서 주인공이 찰스 브론슨이 부는 음산한 하모니카곡이 대표적이다.

웨스턴에서 영향을 받은 80년대 홍콩 느와르 영웅본색의 주제가 전주도 하모니카이다.

한국에서도 예전에 포크송이 유행할 당시에는 기타 좀 친다는 동네 형, 오빠들이 통키타[5]와 함께 많이 불었다.

하지만, 요즘엔 지하철, 길바닥 등에서 많이 보인다.

그리고 그마저도, 카세트로 대체되고 있다. 예전에 비해 그 위상이 많이 떨어진 편이다.

그래도 몇년 전 전제덕씨가 방송을 타며, 한 때나마 하모니카 붐이 돌아온 적도 있었다.

하모니카를 연습하면 폐기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사실 하모니카를 능숙하게 불 수 있으려면 폐 자체보다는 횡격막의 기능이 중요하다. 다른 취주악기와는 달리 하모니카는 들숨과 날숨이 둘 다 필요한 악기이며, 흉곽의 근육, 즉 늑간근은 하모니카 연주에 필요한 정도의 속도로 호-흡(들숨-날숨)을 빠르게 전환시킬 능력이 없다.

때문에 횡격막을 사용해 호흡을 재빨리 전환하며 연주해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횡격막이 발달하게 된다.
참고로 횡격막을 이용한 호흡이 바로 복식 호흡이므로, 하모니카 주자들은 대개 복식호흡을 잘 한다.


2. 하모니카의 종류[편집]

2.1. 트레몰로 하모니카[편집]

파일:external/1.bp.blogspot.com/1321.jpg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대중적인 하모니카. 복음 하모니카라고도 불리운다.
같은 음을 내는 리드가 두 개 붙어 있으며 두 개를 약간 다르게 튜닝하여 한 음을 낼 때 맥놀이 현상으로 인해 트레몰로 효과가 난다. 그래서 트레몰로 하모니카.
가운데 옥타브를 기준으로 음의 배치는 "...미//솔//도//미//솔//도//미/..." 이다.
복층으로 이루어져있기에 풍성한 소리를 내며 반주와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기에 다이아토닉이나 크로매틱보다 독주 악기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6]

일본을 필두로 한국, 중화권 등의 아시아[7]를 대표하는 하모니카다.
국내에서도 학교, 학원, 문화센터, 관공서 등에서 흔히 다루는 물건이고 어릴 적 음악시간에 트레몰로 하모니카를 배워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직관적인 연주방식과 높은 접근성으로 한 번쯤 배워보는 사람이 많지만 반음키가 없어서 반음이 있는 곡을 연주할 때는 반음 하모니카를 따로 마련해서 두 개를 겹쳐놓고 위아래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연주해야 한다.
가령 C조의 하모니카라면 C와 C# 두 개의 하모니카를 마련해서 C는 온음, C#은 반음을 연주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래서 트레몰로 하모니카는 처음 구매할 때부터 C와 C#을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곡에 따라서는 마이너 키의 모델까지 동원해서 C, C#, Am 즉 '나란한 조'의 하모니카 세 개를 한꺼번에 들고 연주하거나 필요한 키별로 4개씩 들고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트레몰로 하모니카의 입문 난이도는 낮을지 몰라도 전문가 수준으로 나아가면 난이도가 수직 상승하게 되는 것.

하모니카를 마스터함에 있어서 다이아토닉은 밴딩, 크로매틱은 레버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만 트레몰로는 복수의 하모니카 운용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적인 하모니카는 독일에서 고안되었으나 트레몰로 하모니카는 동아시아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는데 특히 트레몰로 하모니카를 처음 도입한 일본에서 원본의 음 배열을 변경하여 저음부의 멜로디를 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반음 하모니카와 마이너 하모니카를 개발하고 3도, 5도, 8도의 중음 주법, 그 응용인 분산화음 주법, 만돌린 주법, 비브라토 주법 등을 창안하여 트레몰로 하모니카의 신기원을 열었다.

실제로 트레몰로 하모니시스트의 내역을 보더라도 일본인이 주축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그런만큼 트레몰로 하모니카의 종주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트레몰로 하모니카의 경우 반드시 국산(미화)이나 일제(톰보)를 구입해야 한다.
호너같은 독일제를 구입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유인즉 음 배열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구식 음배열인 리히터 표준배열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교본이나 악보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8]

상술한 것처럼 현재 한국인이 접하는 트레몰로 하모니카는 일본에서 정립한 모델로 아시아에 광범위하게 퍼져서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각종 주법들도 일본에서 개발된 것이 많다.
서구권에서는 트레몰로 하모니카를 아예 아시안 하모니카라고 부를 정도로 아시아에서 발전된 물건이라는 이야기.

전통적으로 플라스틱 바디와 24홀이 표준 모델이지만 요즘에는 고가의 모델을 중심으로 홀의 갯수가 축소되고 플라스틱 대신 목재로 바디를 제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가령 미화의 '프리미엄'만 보더라도 22홀에다가 하모니카의 바디가 메이플 우드로 제작되어있다.

쨍 하고 울리는 소리를 내는 플라스틱 바디와는 달리 나무 바디는 보다 따뜻하고 은은한 소리를 낸다.
또한 24홀의 최저음과 최고음은 낼 일이 없다시피하기에 이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사이즈를 단축시킴으로서 연주와 휴대의 편의성을 추구하였다.

2.2. 다이아토닉 하모니카[편집]

파일:external/www.musicwithease.com/harmonica-2.gif
블루스 하모니카라고도 한다. 재즈나 블루스와 같은 음악이나 기타와 함께 주로 쓰이는 하모니카로 북미에서 널리 사용된다.

음의 배치는 도/미/솔/도/미/솔/도/미/솔/도이다.
즉 옥타브당 음의 배열이 완전히 다르다.
낮은 음 쪽에 들이마시는 음이 '라'가 아니라 '솔'인 것은 저음부 다섯 구멍을 동시에 들이마실 때 딸림화음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라'와 저음부쪽에 없는 '파'는 벤딩을 이용해 소리를 낼 수 있다.[9]
미국 하모니카 연주자 하워드 리비에 의해 오버벤딩 테크닉이 널리 보급되면서 이 하모니카로 크로매틱 12음계를 모두 표현하는 연주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쬐그만 주제에 무려 3옥타브 악기이다.
C키 하모니카 기준으로 열개의 홀(hole)에 C4에서 C7 까지 총 37개의 음을 가지고 있다.
열개의 홀 중 2번홀 3번홀에 G4 음이 중복으로 있기 때문에 각 홀을 단순히 들숨, 날숨하며 내는 음이 19개이며, 나머지 18개의 음은 연주자가 만들어 내야 한다. 벤딩으로 만드는 음이 12개, 오버 밴딩으로 만드는 음은 6개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지만 인간이 할 짓이 못된다

참고로 오버벤딩은 박자, 음정, 음색 세가지 모두를 정상적인 연주에 섞어 쓰기에 대단히 어려운 테크닉이다.
일반적인 벤딩도 어려운데 오버벤딩은 그 보다 미친듯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스터하기 매우 어려운 하모니카인데 가격은 가장 싸기 때문에(입문용은 비싸도 3만원 정도) 오히려 다이아토닉으로 입문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크게 문제될 것은 없겠지만 소리가 제대로 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끈기가 필요하다.)

이처럼 원래 저렴한 악기다 보니 최고급 사양의 풀튜닝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도 20-30만원정도면 충분하다(참고로 크로매틱은 입문용이 대략 20만원선).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최고급 모델을 입문용으로 장만하는 이들도 있다.
게다가 다이아토닉은 청소 등의 관리도 쉬워 수명도 긴 편이라, 비싸게 마련한 악기가 1년도 안되어 골로 가는 일도 별로 없다. 다만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는 여러가지 키(key)별로 가지고 있어야 하고 2-3년 불다보면 리드의 탄성이 떨어져 소리가 안좋아지기 때문에 은근히 돈이 많이 드는 편이다. 사실 아주 많이 든다. 가성비 꽝

트레몰로와 달리 크로매틱과 다이아토닉은 기본적으로 한번에 한음만 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를 위해 두가지 방법이 사용되는데 하나는 혀로 다른 구멍을 막는 것이고 하나는 입술을 휘파람불듯 모아서 한 구멍 안으로만 바람이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좀 변칙적인 방법으로 아랫입술을 이용하는 법이 있긴 한데 설명하기도 어렵고 누구나 쓸수있는 방법도 아니니 논외로 한다.)

입문자들은 대개 입술 오므리기를 선호하며(선호라기보다 그것밖에 못하는 것이지만), 좀 숙련이 된 주자들은 벤딩이 용이한 혀 막기를 선호한다. 그렇다고 입술 오므리기가 초보자 전용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위 동영상에 나오는 스티비 원더도 입술 오므리기로 연주한다. (다이아토닉은 아니고 크로매틱이긴 하지만.)

하모니카를 무는 방법을 구분하자면 입술 오므리기는 퍼커라 하고 혀 막기는 텅블럭이라고 하는데, 사실 벤딩은 퍼커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하모니카 연주자 열에 아홉은 퍼커 주법으로 연주하다.
하지만 전통적인 블루스 연주자들은 대부분 텅블럭을 사용하는데, 벤딩은 퍼커에 비해 상당히 까다롭지만, 퍼커에 비해 따뜻하고 둥근 소리를 내주고 , 옥타브와 텅트레몰로 등등 하모니카에 최적화된 연주법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낮은 라 음이 안나온다고 벤딩부터 연습하다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다이아토닉을 때려치는 입문자들도 있는데, 소리 제대로 나는데 석 달, 벤딩 웬만큼 될 때까지 반년에서 일년이란 얘기가 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연주 자체를 즐기며 꾸준히 연마하도록 하자.

단, 미화 해피보이는 밴딩이 필요 없다.

2.3. 크로매틱 하모니카[편집]

파일:external/www.suzukimusic.kr/marineinc_35.jpg
일반적인 크로매틱.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는 하모니카로 몸체 옆에 밸브를 달아놓아 밸브를 누르는 것으로 반음 올릴 수 있다.
3옥타브를 낼 수 있는 12홀짜리가 표준이며, 14~16홀 제품도 생산된다.

위 두 종류는 각각의 조(Key)를 연주하기 위해 조별로 하모니카를 모두 구비해야 하지만 크로매틱 하모니카는 연습만 하면 모든 조를 낼 수 있으므로 주로 C키 하모니카만이 나온다.
드물게 G키 크로매틱 하모니카도 있다.[10]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사용하는 하모니카도 크로매틱 하모니카.[11]

하모니카 오른쪽 끝에 있는 슬라이드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C KEY의 리드판이, 슬라이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는 C# KEY의 리드판이 울리도록 제작되어 들숨과 날숨만으로 12음 크로매틱 스케일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따라서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들은 거의 모든 KEY의 음악을 C키 하모니카 하나로만 연주한다.
고로 화성학 공부가 필수인 하모니카이다.

음의 배치는 도/미/솔/도이며 모든 옥타브가 같은 배열을 가지고 있다..
같은 '도'음이 두 개씩이다. 크로매틱 하모니카는 리드 위에 종이나 얇은 플라스틱 필름이 붙어 있는데, 그것을 윈드세이버라 하고 호기/흡기때 공기의 흐름을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절대 떼면 안된다. [12] 그러나 오버블로우를 하려고 윈드세이버를 떼는 위키러가 분명 있겠지 하지만 오래 쓰다보면 윈드세이버가 변형되므로 결국 수리를 해야 한다.

전문 샵에서 수리를 받는 경우도 있고 아예 제조사에서 파는 교체용 윈드세이버(값도 싸다)를 구해서 직접 고치는 연주자들도 있다. 참고로 아주 높은 음 쪽에는 윈드세이버가 붙어있지 않은 홀도 있다.
파손된게 아니니 당황하지 말자. 이 윈드세이버는 악기의 음색에도 큰 영향을 주어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가 직선적이고 우렁찬 음색을 내는데 비해 크로매틱 하모니카는 다소 답답하고 꼬맹맹한 음색을 가지게 된다.

다이아토닉은 벤딩이 어려워서 마스터하기 어렵지만 크로매틱은 슬라이더가 있기 때문에 마스터에 시간이 걸린다. [13]
앞서 말한 대로 슬라이더는 반음을 내는 용도인데, 그 사용법을 쉽게 익히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대개는 익숙해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다만 '슬라이더를 누르고 불면 반음이 나온다'는 것 자체는 다이아토닉의 벤딩보다는 훨씬 직관적이기 때문에, 입문 난이도는 트레몰로<크로매틱<다이아토닉으로 평가된다. 꾸준히 연습하면 결국 몸에 익으니 초조해 하지 말자.

크로매틱에 입문할 때 한 가지 걸림돌은 가격. 트레몰로나 다이아토닉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싸다.
크로매틱은 입문용이라도 대개 10만원 가까이 지불해야 한다.[14]
그러나 프로 연주자들이 녹음용으로 사용하는 모델이라도 40만원을 넘지 않는 편.
악기는 고급 모델일수록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올라가기 마련인데, 이 정도면 가격 면에서 대단한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호너의 '실버 콘체르토'처럼 천만원을 호가하는 모델도 있으나, 이건 콘서트 독주자용 주문 제작 모델이다.

또한 잔고장이 많다는 것 역시 크로매틱의 단점이다.
잘 관리를 하더라도 오래 불면 윈드세이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며, 다이아토닉보다 내부 구조가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충격과 온도 등에 민감하다. 슬라이더가 빡빡해져 잘 눌리지 않는 문제도 가끔 발생하기 때문에, 크로매틱 입문자라면 악기 AS 가능 여부를 잘 판단하고 악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톰보 유니카 포멀이나 미화 크로모니카 등 22홀짜리 크로매틱도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크로매틱이 아니라 트레몰로 하모니카에 반음 기능을 달아 놓은 것이다. 트레몰로의 장점을 그대로 갖고 있어, 연주하기가 편하고 윈드세이버가 불필요해 잔고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품군이 다양한 편은 아니고, 12홀 크로매틱 하모니카와는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반음 하모니카를 구비하기 귀찮은 트레몰로 연주자에게 추천할 만한 하모니카.

2.4. 베이스 하모니카[편집]

단독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합주를 할 때 저음부를 담당한다. 들이쉬는 음이 없다.

2.5. 코드 하모니카[편집]

파일:external/www.musicmeca.com/xrapid1_3521.jpg
음계를 내기 위한 하모니카가 아니라 화음(코드)을 내기 위한 하모니카다.

2.6. 파이프 허밍 하모니카[편집]

파일:external/www.mandoharp.com/BM7.jpg
기본적인 음계는 다이아토닉과 같다. 핸드커버 연주기법에 특화된 하모니카.

2.7. 옥타브 하모니카[편집]

파일:external/www.musicmeca.com/palm06_6212.jpg
생김새는 트레몰로 하모니카와 같지만 위쪽 리드와 아래쪽 리드의 음이 한 옥타브 차이가 난다.
중후한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장난감으로 된 옥타브 하모니카도 있다.

2.8. 호른 하모니카[편집]

양 옆이 뚫려있는 하모니카. 크로매틱 음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합주시에 사용된다.

2.9. 미니 하모니카[편집]

35mm 길이에 4홀짜리로 한 옥타브를 연주할 수 있다.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우주로 진출한 최초의 악기이다.[15]

2.10. 다중 하모니카[편집]

파일:external/dynatone.ru/arm99001338.jpg
하모니카를 조별로 장만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고마운 하모니카다(?).

3. 연주 방법[편집]

도, 미, 솔은 불어서, 레, 파, 라, 시는 마셔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도레미파솔라도시[16] 순으로 음계가 배치되어 있고, 한 옥타브 아래로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음계 배치는 더욱 괴상해진다.
하모니카를 처음 배울 때 가장 헷갈리는 것들 중 하나. 도 위치는 암묵적으로 상표나 제조사 이름 첫 글자 (긴 이름이면 두 번째 단어 첫 글자)가 있는 곳을 수직으로 내린 곳으로 하는데, 숫자로 표시하기도 한다. (하모니카 악보는 일반 악기와 달리 숫자로 표시되어 있다. 예: http://pin.it/rU8d_1s )

크로매틱 하모니카가 아닌 경우라면 조(Key)별로 하모니카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
열 두 개의 조가 있으며 또다시 장조/단조로 갈라지므로 모든 음을 다 연주하려면 총 24개...가 필요할 거 같지만 장조 단조의 음역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2개면 충분하다. 그래도 많은 편이지만. 물론 어느 정도 겹치는 음도 있으니 연주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다른 조의 하모니카로 흉내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해당 조의 하모니카로 연주하는 것이 가장 쉽고 소리도 아름답다.

호흡법은 복식호흡으로 한다.
에 힘을 주어서 억지로 소리를 내면 당장은 소리가 크게 나는 것 같으나 소리가 거칠어지고 하모니카의 수명이 짧아진다.
자연스럽게 숨쉬듯이 복식호흡으로 소리를 내면 소리도 부드럽고 아름답게 나온다.

3.1. 화음 넣기[편집]

혀 막기로 연주할 경우, 한 구멍만으로 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구멍을 한꺼번에 물고 왼쪽의 저음부는 혀로 막다가 연주 중간에 추임새로 혀를 떼면 여러 리드가 한꺼번에 울리면서 화음을 이룬다.
반면 입술 오므리기로 연주하는 경우 혀가 아니라 입술의 벌린 정도를 조절함으로써 화음과 단음을 조절한다.

3.2. 벤딩[편집]

하모니카를 불 때 호흡을 다르게 하고 혀를 놀려서 기압차를 만들어 리드에 과부하를 가해 음을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리드가 구부러지면서(bending, bent) 음 높이가 반음~한음 반 정도까지 낮아진다.
리드가 작고 얇을수록 제어하기 쉬워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나 크로매틱 하모니카로 구현하기 쉬운 기법.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연주할 경우 필수적인 테크닉이기도 하다.
트레몰로 하모니카로도 벤딩을 할 수 있지만 리드가 너무 부드럽고 약해서 부서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게 좋다.

3.3. 오버블로우/오버드로우[편집]

오버밴딩은 호흡의 세기가 아닌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리드를 역방향으로 밀어내어 원래 가지고 있는 음보다 반음(에서 그 이상) 올리게 하는 것이다. 날숨을 하면 자연스레 음이 나도록 설계된 리드를 울리지 않게 하면서, 동시에 들숨에 해당하는 리드를 움직이는 게 그 원리이다. 즉 오버블로우의 경우엔 날숨이지만 드로우 리드를 울려야 하고, 오버 드로우의 경우엔 들숨이지만 블로우 리드를 울려야 한다. 악기 설계를 벗어난 여러모로 희한한 연주법.

벤딩은 음을 낮추는데 오버블로우는 한음 반 정도까지 높인다.
사실 오버블로우의 경우에는 음을 불었을 때 블로우 리드는 고정시키고 드로우 리드를 반음 올리는 것이고, 오버드로우의 경우에는 음을 마셨을 때 드로우 리드를 고정시키고 블로우 리드를 반음 올리는 것이다. 연주자의 능력에 따라 오버블로우, 오버드로우 모두 반음에서 한음, 한음반, 심지어 두음까지 피치를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5번홀 오버블로우의 경우 파#에서 라까지도 가능하다.

3.4. 핸드커버[편집]

보통 하모니카는 양쪽을 손으로 잡는데 이와는 달리 하모니카의 몸 전체를 손으로 감싸고 연주한다.
복음하모니카의 경우, 아랫구멍이나 윗구멍 중 하나를 입술로 막고 분다.
연주중 손을 열었다 닫았다 하여 음의 강약을 조절하는 기법. 웅와웅와~하는 느낌이다.

4. 관리법[편집]

입으로 직접 다루는 악기이니만큼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불기 전에 손과 이를 깨끗이 닦고, 하모니카가 차가우면 연주하기 전에 손에 쥐고 따뜻하게 만들어 줘야 된다.
차가운 하모니카는 연주중에 내부에 물방울이 많이 맺히고 소리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연주 후에는 수건에 살살 두드려 침을 털어낸 후 젖은 헝겊으로 한 번, 마른 헝겊으로 한 번씩 잘 닦아 말려서 보관하면 된다.
소독용 알코올솜으로 입이 닿은 부분을 한 번 닦아주는 것도 좋은데 재질에 따라 알코올이 닿으면 부식되는 하모니카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먼지가 많거나 공해가 심한 곳에서는 안 부는 것이 좋다.하모니카보다 몸이 먼저 시망.
3개월에 한번 정도는 완전히 분해해 안쪽을 소제해 주는 것도 좋다.
물에 푹 담아 씻거나 하는 것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다. 특히 콤[17]이 목제라면...

열심히 불다 보면 침 범벅이 된다.
만약 이 상태에서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면 후에 하모니카 동판에 녹이 시퍼렇게 슨다.[18]
관리를 안 하다가 후에 뚜껑을 열었을 때 자신이 마신 녹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입을 사용하여 연주하는 모든 악기들이 그렇듯 폐와 관련 있는 악기니 관리를 깨끗히 해서 건강에 지장이 없도록 조심하자.

나무 콤으로 된 하모니카는 자주 장시간 불면 콤이 침으로 불어서 변형되므로, 한두 개 더 마련해서 말려 가면서 바꿔 쓰면 좋다. 관리가 힘든 초심자의 경우, 처음부터 비싼 하모니카를 사지 말고 보급형 하모니카를 구입해서 얼마간 쓰다가 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실 하모니카는 비사든 싸든, 교체 주기가 길어서 그렇지 소모품이다.

현대식 하모니카 중에는 동, 황동 대신에 스테인레스 스틸이나 인청동(phosphor bronze)을 사용한 것들도 많다(대표적으로 스즈키). 스테인레스 스틸이야 당연히 녹이 잘 슬지 않고, 인청동은 선박의 스크류에 쓰는 물건이니 녹 걱정은 별로 안 해도 될 듯. (참고로 호너는 아직도 동을 사용한다.)
이 황동은 BRASS 라고도 하는데 금관악기의 재료이기도 하다.
내구성이 인청동과 스테인리스 스틸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 음색이 업계 표준이기 때문에 그 위상에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듯.

일부 제품들은 동판을 연결해 주는 받침대(콤)가 나무로 되어 있는데 이런 된 제품을 물에 담그거나 한다면 수명에 심각한 지장이 올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조심 다루어야 한다. (호너 제품이 주로 나무다.)

동판에 녹이 생긴다면 치약을 묻혀서 칫솔로 닦아내는 방법이 있는데, 너무 세게 닦거나 문지르면 동판이 부러지거나 소리가 잘 안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사용후에 드라이어로 말리면 오래 쓸 수 있다.
적당한 세기로 앞뒤로 불어주면 반대쪽에서 침이 흘러나온다. 휴지로 닦아주자. 너무 뜨겁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분리해서 내부를 청소할 때 분리시 볼트와 너트를 잃어버리지 않게 각별히 조심하자. 분해할수 없게 리벳으로 된 것도 있다.

그리고 습기 많은 경우에는 하모니카를 불지 않아도 녹슬어버리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때는 락엔락 용기에 하모니카를 넣고 실리카겔과 함께 보관하자.
김 등의 음식물에 들어 있는 방습제는 기름기가 많이 묻어 있어서 다음에 맛깔나게 연주할 때 방해가 되니 약국에서 얻어 쓰거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도록 하자.

5. 주요 제조사[편집]

  • 미화악기
  • 국내 하모니카 제조의 1인자. 전통과 역사의 하모니카 제조 공장이다.
    국내에 사업장을 두어 홍보 및 영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수준급 성능을 보인다.
    국내 제조사라 AS가 용이하므로, 크로매틱 입문자들은 보통 미화의 엑셀런트 48을 먼저 구매하게 된다.
    고급형 크로매틱인 폴라리스 48의 경우는 호너나 스즈키의 고가형 모델에도 그리 밀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트레몰로가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이러한 면에서는 미화 제품이 좋다.
  • 다양한 음색별로 생산이 되어 쉽게 구매할수 있다.
    해외 수입품은 음색 선택이 원활하지 않으며 결국은 미화 제품을 찾게 된다.
    트레몰로 / 다이아토닉 모두 생산이 된다. 학교/ 학원/ 교육청 및 관련 음악 기관에서 품질이 어느정도 알려져서 매년마다 관공서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미화 하모니카는 인터넷 전문몰인 미화 공식 사이트 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꾸준한 신제품으로 계속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발전 가능성이 높다

  • 삼익악기 - 생산하는 종류가 많지는 않다. '악기회사'라는 것에 구색을 맞추는 정도인듯.
  • 영창뮤직 - 생산하는 종류가 많지는 않다. '악기회사'라는 것에 구색을 맞추는 정도인듯(2).
  • 다벨(DaBell) - 영창뮤직의 자회사. 하모니카의 가격은 미화보다는 약간 높다 --> 사지마라. 전부 후회한다

  • 호너(Hohner) - 독일의 악기 제조사. 하모니카의 원조이자 본가이자 끝판왕.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내구성이 좋고 연주할 때 호흡이 부드럽다. 소리는 대체로 중후하다는 평. 멜로우톤이나 하드보퍼처럼 튀는 음색을 가진 제품군들이 주로 나오고 있으며, 제품 리스트에도 어떤 장르에 적합한지를 표기해준다. CX-12시리즈처럼 바디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도 있다.

  • 해먼드(Hammond) - 우리에게 풍금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해먼드 오르간의 발명가인 미국인 로렌스 해먼드가 세운 악기사. 오늘날엔 회사는 없어졌고, 일본의 스즈키 악기사가 해먼드라는 명칭과 디자인의 권리를 사들여 명맥을 잇고 있다. 하모니카 외에 풍금과 멜로디카(멜로디언)도 만든다.

  • 리 오스카(Lee Oskar) - 덴마크 출생의 유명 하모니카 주자인 리 오스카가 만든 회사. 전문가용의 고급 하모니카가 주력 제품이다. 아직도 리 오스카 브랜드는 건재하지만 실제 제작은 일본 톰보가 한다.

  • 야마하(YAMAHA) - 악기 중 하모니카 계열이 있다. 소리는 가냘프고 섬세하다. 서양에서는 'typical asian sound'라고 한다.

  • 스즈키 뮤직(SUZUKI) - 악기 중 하모니카 계열이 있다. 대체로 고가. 가장 저가인 SCX시리즈도 20만원 내외부터 시작한다. 실험적이고 다른 회사에서는 제조하지 않는 제품을 꽤 많이 만들어낸다. 상술한 트레몰로 크로매틱이나 파이프 허밍 하모니카는 메이저한 업체들 중에서는 스즈키만 제조하고 있는듯. 소리는 'typical asian sound'.
    참고로 스즈키 악기는 1950년대에 창업자 스즈키 만지가 세운 악기회사이며 자동차 제조회사 SUZUKI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또한 피아노 교본이나 음악 학습법 등으로 유명한 스즈키 신이치와도 관계가 없다.

  • 톰보(Tombo) - 제품에 낙엽에 앉은 잠자리가 그려져있다. 교육용으로 유명하다. 가장 표준적인 소리를 내준다는 의견이 많다.[19]

  • 헤링(Hering) - 브라질의 하모니카 제조회사.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좋다고 한다.

  • 세이델(Seydel)[20] - 독일의 하모니카 제조회사. 호너보다 역사가 오래되었다. 스테인리스 스틸 리드를 사용한 하모니카로 유명하다.

6. 유명 하모니카 연주자[편집]

7.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서브컬쳐의 캐릭터들[편집]

  • 겟타로보 - 진 하야토. 저 마귀가 무슨 하모니카인가 싶겠지만, 아니메 판에서는 어머니의 유품이라며 항상 하모니카를 들고 다녔다. 심지어 뱀을 하모니카로 때려잡은 적도 있다.아니 이게 무슨.
  • 닌쿠 - 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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