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론

데시벨 (dB) 에 대하여 / 데시벨(dB) & 와트(W) 비교

낙동대로263 2019. 8. 2. 23:56


음악을 좋아해서 공부하다 보이 ........  음향장비에 대한 상식도 필수더만 .


앰프를사용하는 공연을 할 경우,

그냥 대 놓고 한다면 몰라도 되겠지만 ,,,

이왕 하는 짓 , 잘 해보자고 한다면 ,,,

가능하면 목적성에 맞는 음향을 내는 것이 좋을 것 아닌가 ?

그러다 보면 온갖 용어와 부딪힌다.


여러가지 용어와 상식과 지식이 필요하겠지만 ,,,

가장 직접적으로 닥치는 것이 앰프의 출력문제이다.

대체로 와트(W)와 데시벨(dB)를 많이 쓴다.


와트는 간단히 말해서 그 앰프를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전력량이고 ...

100와트 앰프 ...  라고 한다면, 그 엠프를 최대로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전력량이 100와트라는 뜻이다. 

데시벨은 간단히 말해서 어떤 기준 음량에 대한 비교수치이다...  점점 어렵제 ?

이 정도만 알면 된다... 더 알면 더 좋겠지만 골치는 훨씬 더 아파진다.. 



간단히 설명한다.


dB(데시벨) 의 개념

 SHOUTcast source에 보면 파랗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막대기가 있고
그곳에 수치가 계속 변하는데... 음악에 따라서 수치가 변한다.
가장 위에 올라가면 0dB 이라는걸 흔히 보게 되는데.... 그 dB (데시벨) 라는것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전기 사용량을 말 할 때, 우리가 자주 쓰는 와트(W)에 대해서...


화장실에 작은 전구 한개가 있다... 30W(와트) 전구가 한 개 있다.
그런데 어둡다는 느낌이 있어서 똑 같은 30와트 전구를 한개 더 연결했다.

그렇다면 전기적으로 보면 30+30=60와트 를 소비하고 60와트 전구처럼 밝아져야 하지만
사람이 체감하는것은 그렇지가 않다.


실제로도 30와트 두개를 켜는것 보다는 60와트 전구 한개를 켜는것이 더 밝다.

희안하지 않나 ? 

30와트 짜리 전구를 두 개 켰는데 ... 전기 사용량은 30와트에서 60와트로 두 배 늘었는데 밝기는 그렇지가 않다니 ??




이와 마찬가지로 이제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한 대의 엠프와 한 대의 스피커가 소리를 내고 있는데 ....
추가로 똑 같은 엠프와 똑같은 스피커를 한 대 더 연결하여 사용한다면 전력면에서는 2배의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맞지 ?

하지만 사람 귀로 듣기에는 아주 작은 변화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즉 ... 큰 차이를 느낄수 없다는 뜻이다.... 

이것을 dB의 개념에서 계산하면 소리가 2배가 아니고 겨우 3dB가 커진 것 이라는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

사람은 소리를 받아 들일 때 Watt의 개념보다는 Log의 개념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  그만 읽고 싶어지지??

그러니까 ....  바꾸어서 말하자면 ,,,,,

1대의 스피커의 소리를 3dB 올리기 위해서는 똑같은 출력의 스피커가 하나 더 있어야 하고 ....
거기에 또 추가로 3dB 올리려면 4대, 거기에 또 3dB 올리려면 8대...
쉽게말해서 2의 N승으로 스피커 숫자가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2, 4, 8, 16, 32, 64, 128.... )

그렇게 해야만 사람이 느낄때 비례해서 소리가 커진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거 몰랐지 ?
그래서 음향장비에서는 Watt의 개념보다는 dB의 개념이 필요해서 dB 이라는 단위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dB라고 하는 개념은 .... 

Log 개념을 이용하여 사람이 느끼는 것과 같은 느낌을 수치로 나타내려고 만든 비교 개념의 수치라는 것 .....
dB는 공기중에서의 소리의 크기(dB SPL), 회로에서의 전력양 (dBu, dBV, dBm)등으로 사용된다.


소리를 조절하는 장치에서는 일반적으로 0dB가 중심점이다.
음향기기에서 0dB 라고 하는것은 이것은 아무런 저항이 없는 지점을 의미하고 ...
여러가지 음향장치가 연결이 되어 있는데 모두 0dB로 설정했다면 ...
들어오는 소리가 커지지도 않고 작아지지도 않고 그대로 나가는것을 의미한다.

참 희안한 개념을 수학적으로 고안해 낸 것이다.

쪽 dB로 했다면 그것은 소리를 들어온 소리보다 크게 즉 증폭했다는 의미이고 

쪽 dB로 했다면 그것은 들어온 소리보다 작게 나가는 즉 감쇄했다는 의미 입니다.

왜 증폭이냐 감쇄냐 하냐 하면 , 믹서나 앰프는 소리를 크게도 하고 작게도 하기 때문 ...

보통 일반적인 믹서에서는 +10dB 까지 증폭을 할수 있는것이 일반적 .... 


공연을 한다면 ,,, 컴퓨터 또는 믹서에서 소리를 조절할때
모든 기기의 설정을 0dB 로 동작되도록 하고...

소리를 크게 하는 것은 실제로 듣는 부분 ,, 즉 앰프나 컴퓨터의 증폭 스피커에서 소리를 크게 하는것이 좋다.

소리를 가공하고 편집 하는... 공정에 있을 때에는 0dB 를 넘어서지 않는 상태에서 운영하고
소리를 증폭하는 AMP에서 최종적인 증폭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SHOUTcast source에서도 0dB를 넘지 않도록 하고 ,,,
음악소리를 그 이상 더 크게 하는 것은 ,,,

최종 청취자의 증폭 스피커 또는 앰프에서 큰 소리로 증폭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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