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인터넷 싱글 카페에서 쪽지 남발하는 아저씨들에게 ....

낙동대로263 2019. 1. 13. 23:31


대체로 , 남자가 좀 더 적극적이라 남자가 여자에게 쪽지 또는 다른 어떤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할 것입니다.


남자 생각 ...

차이면 쪽팔리니 적당한 선에서 물어나 보자..  그게 뭐 큰 죄도 아니고 ...

다 말 할 것 있겠나 ?  친해지면 차차 이야기 하지 ...

답 없으면 그만이지 뭐 재차 시도할 것은 없지...

쪽지 정도 보내면 되지 뭘 더 어떻게 하노 ? 

개인 차이가 큰 문제라 잘은 모르지만 이 정도는 생각할 것임.


그러나 ..........

이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다면 접근하지 말아야 함.

남자에게 있어서 , 그 여자분 이상의 사람은 없다는 확신이 들지 않은 상황에서의 진정성 없는 접근은,,,,

그런 마음가짐과 자세가 모조리 드러나니까 ...  특히 여자의 감각은 무서우니까 ...

다시 말하면 ,, 남자분이 가볍게 접근하면 ,, 여자분으로 부터 가벼운 놈 대접을 받습니다.


이 여자분, 저 여자분 등등에게 거의 동시에 보내는 쪽지 ?

얼마 지나지 않아 다 들통이 납니다.

남자가 모르는 여자분들의 리그가 있어서 한 입만 건너면 기하급수적으로 퍼집니다.

어느 머스마가 누구누구누구에게 쪽지 보냈다더라 .... 하고요 ...

엄마야 니도 받았나 ?  나도 받았는데 ??  이 꼴이 납니다.

 

여자분들은 .... 여기저기요기조기 집적이는 남자를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왜냐구요 ??

그런 문제로 헤어진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이지요..  또 그 꼴 보고 싶지 않거든요 ..


그럼 어쩌란 말인가 ?

괜찮은 여자분을 발견하시면 상당 기간 -- 6개월 내지 1 년 정도 -- 관찰을 하십시오.

모임에 그 여자분이 온다면 참석하셔서, 말도 붙여보고 가벼운 대화도 해 보세요

그리고는 별 의심스럽지 않은 작은 선물 -- 비 오는 날 우산 ? -- 도 하시고 ...

우산 드릴 때 말씀 잘 하세요 ..

이거 당신 줄려고 1 년전부터 비오는 날만 기다렸다...  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셔야 합니다...

탐색기 동안에는 ,,,  관심이 있다는 표시 정도만 하시고 ...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는 마세요..


그래가지고 .....

관찰의 결과가 좋았다면 ....

아무나 다 보내는 쪽지 보내지 마시고 ,,, 

직접 전화 하시든지, 모임에서 말로 하시든지 하십시오 .. 

가능하다면 만나서 눈을 똑바로 보시고 말씀하십시오.


처음으로 둘이서만 만난다구요 ?

여자분은 남자분에 대해 엄청난 궁금증을 갖고 있을겁니다... 이 오빠야 도대체 뭘까 ?  하는 ....

여자분은 누구나 ,, 접근해 온 남자에 대해 모조리 다 알고싶어 합니다. 그것도 자세히요.


특히.....

전 부인과의 관계 & 남자의 자녀들의 상황 ....  가장 궁금하겠죠 ?

있는 그대로 , 사실대로 말해야 합니다..  나중에 "그게 아니고 사실은..." 이 따위 소리하면 안됩니다.


경제력 관계 ....

재혼을 염두에 둔 여자분의 경우, 장차 나이들어 불편하고 빈곤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억만금을 원하는 여자분도 없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에 따시게,, 하루 세끼 밥 잘 먹고, 아프면 병원에 돈 걱정없이 마음놓고 가고,

그저 작지만 약간의 여유를 즐기면서 살고자 합니다.. 

또한, 둘이서만 살고 싶어합니다... 남자 자녀들과의 동거는 전혀 원치 않습니다.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모든 여자분들이 그럴겁니다. 

이건 남자분도 같은 생각일 겁니다.


그래서 .......

거의 모두를 공개해야 합니다.

부동산 , 금융자산, 수입금액, 수입구조 , 수입의 안정성 등등 ....

왜냐구요 ??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경제체계를 택한 나라이니 , 돈 없으면 아무 것도 안되니까요 ...

또한, 경제력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살면 되는데 ...

속이거나 뻥을 친다면 , 그건 정직성 내지는 진실성의 문제랍니다.

우리들 같이 이미 "배신" 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는 경우 ...

하는 짓이 진정성이 없고 , 하는 말을 신뢰할 수 없다면... 곧 연락차단 당합니다.


하지만 ........

남자분들은 여자분의 경제력에 대해 절대 알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그건 평생 몰라도 되는 부분이며,

여자는 남자가 마음에 들면 알아서 보살펴 줍니다.

'알아서' 의 정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알아서' 를 바라면 안됩니다.

여자는 한 없이 베품받고 싶고, 보호받고 싶고 또 기댈 언덕을 그리워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분이 원하는 것을 주면, 여자분은 알아서 남자분에게 잘 해줍니다.. 만고의 진리입니다.

남자가 자기에게 뭘 기대한다고 생각하면 , 특히 '돈' 을 기댄다고 생각하면 결과 나쁩니다..


그러면 ......

남자는 왜 여자에게 이렇게 한 없이 베풀기만 해야 할까요 ?

그건 남자의 숙명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 전혀 없습니다...

남자가 타고난 운명이요 숙명인데 뭔 이유를 찾습니까 ?


남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

남자가 여자에게 베풀면 ,,  여자는 그 열배를 남자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형태로든지요..


즉 ............

당신이 좋아서 선택한 여자분이라면, 당신이 먼저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 남자분들이시여 ......

당신의 여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빨리 파악하셔서 그 부분을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건강의 문제 ,,,  경제의 문제 ,,,  집안의 문제 ,,,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모조리 해결은 하지 못하시더라도 ,

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사실 ...  경제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건강문제 , 집안문제 ... 자녀문제 ... 이거 골치 아픕니다.. 해결도 존나 어렵습니다.

경제적인 지원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며, 무엇보다도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경제적인 지원이라고 해서 당장 먹여살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생일날의 적당한 현찰 선물,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 적당한 현찰선물 ,,,,

여자분 집안의 대소사에 대한 약간의 지원 ...  그런 것들입니다.

또 적당한 이유를 달아서 적당한 시기에 시원하게 지원하십니오..

--- 적당한 이유를 다는 것은 여자분의 자존심을 지켜드려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아시죠 ? ---

당신이 1 년 동안 관찰하여, 확신을 갖고 만나는 여자분인데 그 정도 지원을 망서리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당신은 그 여자분으로 부터 열배의 사랑을 받습니다.

절대 밑지는 장사 아니라니까요 ....


내가 왜 ???  해결해주어야 하냐구요 ??

그런 의문을 가진다면 , 여자분 만나시면 안됩니다..

그럴 각오 없으면 여자분 만나시면 아니된다는 말입니다..


남자 노릇 해 먹기 참 어렵지요 ?

하지만, 어려워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이 일은 현실이며 , 당장 풀어야 할 눈 앞에 닥친 숙제이며 ,

무엇 보다 당신이 1 년 동안 고르고 고른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요약한다면 ...........

1 년 정도 앞뒤좌우에서 잘 살펴보시고 판단하지 않은 여자분에게 대 놓고 쪽지 보내봐야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대 놓고 쪽지부터 보내 보자는 분들 ....

아마 되도 그만, 안 되도 그만 이라는 마음일겁니다.

그 되든말든 하는 마음, 여자분들도 잘 알거든요 .... 

그래서 헛수고일 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가치만 아주 빠르게 떨어집니다.

진짜 좋아하는 여자분이 나타났을 때, 그런 땅바닥에 떨어진 평판으로는 될 일도 안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혼 없는 말이라도 , 자주 사랑한다고 직접 또는 전화로라도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간지럽다구요 ?  이 나이에 무신 ? 이라구요 ??

당신을 믿는 여자분에게 그 정도 립서비스도 못 한다면 .... 안됩니다.....

당신이 최고다..  제일 이쁘다... 너무 사랑스럽다... 자꾸 이야기 하면 이상하게도 실제로도 이뻐집니다...


그리구요 ....  여자분과 전화할 때는 .... 

다른 모든 일을 멈추시고 전화에 집중하십시오.

이것 저것 다른 일 하면서 휴대폰 들고 통화하신다면 .... 상대 여자분은 압니다.

이 자슥이 뭔 짓 하면서 전화하노 ?  내가 뭐 ...??  합니다.. 예민한 분은 기분 나빠하십니다.

다른 일 모조리 멈추시고 여자분과의 통화에만 집중 하십시오..

마지막 말은 사랑한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자분께서 전화 끊고 기분 좋아하십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애정 어린 말 한 마디 듣지 못 들은 탓에,,, 가슴 속이 텅 빈 당신의 여자분에게,,,

그 정도 애정 어린 속삭임을 들려 드리는 것이 뭐 그리 어렵습니까 ?


이 정도로 ............

기회가 있으면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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