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보라서...
사람에게 속기가 싫었고
의심이 많아 사람을 받아 들일 수 없었다고 할까 ?
갑각류처럼 달콤한 내면을 품고 있지만
세상이 수상하다 보니,,
딱딱한 껍질로 나를 지키려고 했었지...
갑돌이와 갑순이도 ... 그랬지 ...
한마을에 살아도 따로 시집가고 따로 장가갔었지 ....
지금의 내 여친이 소중한 이유는 ...
그 사람이 유일하게 내 철갑을 뚫고 들어왔기 때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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