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옛날에 만났었던 여인이 생각났다.
그 사람과 좋지않은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밤 잠을 완전히 설치고야 말았다.... 기분 잡쳤다.
아직도 난 내려놓지 못한 마음의 짐이 있는가 보다.
나에게 좋지 못한 일이지만 느닷없이 일어나는 상념을 통제하기는 아직 역부족인가 ?
아니면 아직도 내가 그 사람을 잊지 못 해 애태운다는 증거인가 ?
이상한 일이다... 이제 나에게는 별 소용도 없고, 별 관심도 없고, 생각도 잘 나지 않던 사람인데 ...
이런 일은 빨리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지금의 내 일상사에 방해만 될 뿐이고 ,,, 아무 도움이 안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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