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루 하루 살게 하시고
순간 순간 누리게 하시며
고통을 평화에 이르는 길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죄로 물든 세상을 내 원대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시옵시며,
당신의 뜻에 순종할 때
당신께서 모든 것을 바로 세우실 것을 믿게 하셔서,
이 생에서는 사리에 맞는 행복을
저 생에서는 다 함이 없는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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