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시

평화를 위한 기도

낙동대로263 2017. 9. 29. 08:46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루 하루 살게 하시고

순간 순간 누리게 하시며

고통을 평화에 이르는 길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죄로 물든 세상을 내 원대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옵시며,

당신의 뜻에 순종할 때

당신께서 모든 것을 바로 세우실 것을 믿게 하셔서,

생에서는 사리에 맞는 행복을


생에서는 다 함이 없는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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