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보험하는 친인척

낙동대로263 2010. 1. 19. 11:41

 

 

 

 

친인척이 보험회사에 다니고 있고 ,,,,

그 사람이 사기성이 농후할 뿐만 아니라 되어먹지도 않은 인격을 지니고는 자기 잘난 듯 설친다면,,,,,

참 골치아픈 일이 많이 생긴다.

 

예를 들면,

대놓고 뭔 멋진 보험이 새로 개발되었으니 하나 들어라는 둥 ...

자산관리를 해 줄테니 재산을 전부 공개해 달라는 둥 ....

마치 내가 보험에 가입하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이 건강검진을 언제 받을 수 있냐는 둥 ....

보험 가입이 나를 지극히도 위해 주는 일인 듯이 말하는 꼬라지하며 ...

내가 보험들겠다고 먼저 요청한 듯이 말하는 태도도 그러하고 ...

전화로 하는 말과 면접해서 하는 말이 전혀 다른 말바꾸기 하며 ...

기가 막히다 못 해 당장 꺼지라는 말을 퍼부어버리고 싶거나 쓴 웃음만 나오는 꼬락서니를 눈 앞에서 보자니 ...

싸가지 없고 시건방진 그런 소리를 듣고도 욕도 못 하고 좋게 말해 보내려니 기분만 상한다.

 

에이 ... 제기랄맞을 ....

뭐 이따위 인간이 친척이야 ?

 

그렇게 좋은 금융상품이라면 지 새끼들에게나 가서 들어라 하지.

언제 봤다고 갑자기 나타나서 친한 척하며 온갖 시건방진 소리를 씨부리고 있어 ...

두 번 다시 안봐도 아무 탈도 없는 인간인데 ... 아예 관계를 끊을 작정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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