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이빨이 탈이 났는데 ....

낙동대로263 2017. 2. 10. 20:20



비교적 이빨 건강은 우수한 편인데 ....


어금니 하나가 부실해서 옛날에 때운적이 있었는데 ....

그게 최근에 때운 부분이 떨어져 버렸다..

기가 차서 ... 그것도 제대로 못하나 ?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가서 진찰한 결과,

떨어진 부분이 크고 중간 부분을 파고 들어가서 때워봐야 또 그럴 것이 뻔하고 ,,

또 떨어지면 이빨이 크게 파손될 것이니 약해진 부분을 갈아버리고 덮어씌우자고 해서 ,,

이빨의 본을 뜨고 갈아버린 후,,, 


덮어씌울 진짜 이빨(?)을 만드는 중에 사용할 가치(假齒)를 붙여둔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오늘 치실을 사용하면서 그 부분에 뭔가 걸린 듯 해서 잡아당겼더니 .....


붙여 둔 가치가 빠져버렸다...  원 ..  참 ... 기가 차서 .....

별 탈이야 없겠지만 좀 단단히 붙여두지 ...   싶은 생각이 든다...


도대체 뭘로 어떻게 만들어서 어떤 방법으로 붙였기에 치실로 긁었다고 떨어지노 ...

떨어진 가치를 손으로 눌러보니 뚝 부러진다.. 

이건 그냥 종잇장이나 똑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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