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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아주 잘 쓰던 스노우픽 더치오븐이 있는데 ....
잘 쓰지 않게 되어 팔아먹을려고 판매글을 적으면서 잘 팔아먹을려고 장점을 적다보니....
이렇게 우수한 놈을 왜 팔어먹어 ??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망서리게 된다...
팔아먹으려는 이유는 ...
오로지 이걸 데우는데 필요한 화력을 가진 버너를 다 팔아먹어서 ... 인데 ....
모닥불이나 콜맨 425를 쓰면 되기는 되지만 ...
이걸 우야지 ...
하기사 지금이라도 사용하면 얼마든지 잘도 쓸 수 있는 놈이고 ..
나중에 팔아도 되기는 될 놈이긴 하지만 ...
이걸 내가 앞으로 1 년에 몇 번을 사용할 수 있을까 ?
고민되네 .....
확실히 말하는데 .. 이거 쓰려면 이걸 쓸 수 있는 화력을 가진 버너가 있어야 한다..
그런 버너는 흔치 않다.. 석유곤로 정도 되거나 상업용 석유버너 정도는 되어야 한다..
모닥불이나 장작불에서는 쓸 수 있지만 그거 한두번 해보면 정말이지 귀찮아서 못 한다.. 명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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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구입.. 10번 정도 사용 .. 매번 시즈닝해서 상태 아주 좋음
사이즈가 24 라서 아담하고 다루기가 쉽습니다.
아담 사이즈라 그리 무겁지 않아 여성분들 쓰시기에도 좋을겁니다.
딱 2인분 음식 조리하기에 적합하여 마나님 또는 여친 둘이서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시즈닝 잘 되어 있어서 바로 불에 올리시면 됩니다.
시즈닝은 음식 드신 후, 뜨거운 물을 부어서 솔로 쓱쓱 문질러 음식 찌꺼기를 제거 하신 후,
불에 올려 말린 후, 뜨거울 때 식물성 오일 발라서 식히면 끝입니다.
시즈닝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의외로 간단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시니 복잡할 뿐 ....
고기 넣어서 구워 드신 후, 남은 열기에 야채 넣어서 익혀 드시고 하면 아주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뭐든지 넣어서 불에 올리면 그럴 듯한 요리가 되어줍니다.
특히 삼겹살 넣어서 구우시면 기름기 쪽 빠지고 삼빡한 삼겹살구이가 됩니다.
밥도 할 수 있고 빵도 구울 수 있고 죽도 끓이고 다 됩니다.
본체, 중간 덮개. 뚜껑 .. 3개로 구성되어 중간 덮개를 후라이팬 처럼 쓰셔도 좋습니다.
중간 놈을 뒤집어서 덮으면 높이가 제법 높아서 중닭 한마리 정도는 거뜬히 굽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창의력에 따라 뭐든지 잘도 만들어냅니다.
집에서 가스렌지에 사용하셔도 잘 됩니다.. 연기는 좀 날겁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전부 드립니다.
운반용 가방은 스노픽 정품인데 24 사이즈가 아니고 한 칫수 큰 사이즈입니다.
한 칫수 크기에 여러 악세사리 넣어두기에는 더 좋습니다.
저 처럼 팔아먹지 않으신다면 평생 사용해도 아무 탈 없습니다.
시즈닝만 해 두시면 제 경험으로는 2년 정도는 녹슬지 않고 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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