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뱅크 / 캠핑파워 3 모델 / 처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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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실제 사용 결과 ....

유용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이 인버터의 전력은 비정현파라서 용처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  어지간하면 비싼 돈 들여서 구입하지 말고 ,,, 

이거 구입할 돈으로 전기사용료를 주고 전기가 공급되는 곳으로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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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8 ....   결국 ... 이 놈에 대한 결론은, 필요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팔아먹었다.

이유로는 ...

비싸기만 하고, 무게도 상당히 무거워서 보관과 운반 등에 신경이 쓰이고 ,

거의 모든 캠핑장이 유료화 되었고, 전기공급이 되는 탓에 ...  이런 장비를 운용할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특히, 일정한 주파수의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비정현파 방식이라 전기제품의 성능과 품질유지에 좋은 점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노트북 컴터는 아예 작동도 되지 않았고 ...

앰프와 스피커도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홍보에는 뭐든지 가능한 것처럼 썼지만...  실제는 전혀 아니올시다 ....

사진에는 노트북에 쓸 수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전혀 아닙니다... 못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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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이 가격 대비 쓸만하다고 생각은 되는데 ... 

요즘 캠핑장은 거의가 전기공급이 되고 있으니 이게 과연 필요할까 ??  를 생각하는 중 ... 

용도를 보니 전기공급이 되지 않는 곳에서 전기용품을 사용하기 위한 것인데 ... 

내가 과연 앞으로 얼마나 캠핑을 지속할 수 있을른지 ...

내가 과연 전기공급이 되지 않는 곳에 얼마나 갈 수 있을른지 ...

이게 35Ah 의 용량으로 얼마나 전기용품을 안정적으로 쓰게 해 줄른지 ...

Deep-Cycle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은 좀 낫지만, 12kg 이라는 무게는 제법 무거운 편인데..

배터리 용량을 좀 늘리고 인버터도 좀 용량 큰 놈으로 했더라면 아주 매력있는 놈인데 ...

인버터 300w 라면 작은 용량인데 ...  노트북과 앰프 연결하면 2시간 정도 ?   그걸 바라고 30만원을 투자한다 ??

자동차 발전기로 충전을 하고, 쏠라 판넬로 충전을 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효율이 좋을른지 ?? 

성능에 있어서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 ,,,  그나마 가격은 출시된 놈들 중에서는 약간 싸다는 점이 매력적이기는 하다..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든 놈이라서 A/S 가 된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하고 ...

어떤 사람들은 이걸 재난대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   라면서 구입하기도 하던데 ...

겨우 이 용량으로는 재난대비는 어렵지 ... 

전기 다 뽑아 쓰고 나면 쏠라 판넬로 충전시키면 된다고 하지만 효율성이... 

한여름 땡볕이 아니면 하루 충전시켜서 1시간 쓸 수 있을까 ?

배터리 용량이 100Ah 정도에 인버터도 500w 만 되어도 참 좋겠건만 ...

고민되네 ...  자꾸 돈만 쓸 수도 없고 ... 팔아먹으려면 반 값인데 ...

차라리 전기사용료 주고 전기되는 곳을 다니는 것이 나을까 ??  

장비에 대한 욕심은 나고 ...  가성비를 따지면 그저그렇고 ... 

이제 이런 고민이 되는 것을 보니 ...  캠핑 다닐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구만..  옛날 같으면 그대로 구매하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