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약품,치료

하드웨어의 운명

낙동대로263 2015. 10. 8. 09:30

 

 

재난 상황에 대비하려면 .... 

무엇이 필요하며 뭘 어떻게 해야 할른지를 생각한다......

 

뭐 ,,  지금 사용하는 모든 것이 그 상황에서도 전부 다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 

문자 그대로 재난 또는 재앙이 닥친 상황이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 공짜는 아니지만 --- 공공용재인 전기 , 수도 , 가스는 끊긴다고 봐야 할 것이다... 

 

전기가 끊기면 ....  조명, 냉장고, 세탁기, 티비, 컴퓨터 등등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계류는 끝난다. 냉난방도 안 된다.

수돗물이 안 나오면 ...  세수, 양치, 샤워, 음료수, 세탁, 밥을 못하게 되고 일부 반찬과 국을 못 먹게 된다.

가스가 끊기면 ... 가스렌지가 무용지물이 되고 , 뭘 끓이든지 삶든지 데우든지 하는 일은 끝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  이거 정말이지 감당할 수가 있겠나 ?  싶은 엄청난 일이다.

 

아파트에 사는 내가 이런 상황이 된다면 ,,,

그건 재앙의 단계를 넘어서서 1 주일을 버틸른지 그것 부터가 의문시 된다... 

 

오늘 이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당장 무슨 일이 닥칠른지 다시 생각해 본다....

 

냉장고 ... 하루 갈려나 ?  식품재료를 보관할 방법이 묘연하다.... '저장' 이라는 개념이 없어질 것이다...  무용지물....

세탁기 ... 전기가 없어도, 물이 없어도 안된다.  세제 없더라도 돌릴 수만 있어도 다행일 것이다.  무용지물이다.

컴퓨터 ... 전기 나가면 이건 아무 쓸데가 없다. 고철이 된다.

 

난방 ... 전기와 수도 어느 하나만 끊겨도 끝이다... 

냉방 ... 전기 끊기면 이것 역시 끝이다..

조명 ... 전기 끊기면 끝난다.

 

여기 까지는 집을 운용하게 해 주는 하드웨어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회 공공재의 공급이 끊기면 하드웨어는 어느 하나 쓸모 있는 것이 없다...  그 순간 쓰레기가 된다... 기가 차네 ....

 

이것들을 대체할 수단과 방법을 찾으려면 ....  어떻게 해야 하지 ?

그러나,,  그것도 아파트에 살 수가 있을 경우에 한정된다. 

이 아파트에서 살 상황이 안되면 노상에서 살아야 할 판국이니까,,,  그나마 살 수 있다면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젠장맞을 .... 

무심코 살 때는 전혀 몰랐는데 막상 가만히 생각해 보니 ... 이거 만만한 일이 아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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