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는 친구가 귀국 했다.
이 친구는 사우디의 삭막함이 싫어서 무진장 다시 가기를 싫어하지만 ,,, 어쩔 도리가 없다. 돈을 벌어야 할 입장이다.
돈을 번다 못번다를 떠나서,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기는 한데 ,,, 이 친구는 외국에서 혼자 사는 것이 싫은가 보다.
누군들 홀 몸으로 외국에서 사는 것이 즐겁겠냐 마는,,, 좀 더 벌고 나서 놀든지 어쩌든지 하라고 하는 수 밖에 없었다.
일광의 뭔 복국집에서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외국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내가 백수라서 밥은 지가 산단다.. 잘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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