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친구(경배)와의 조우

낙동대로263 2015. 4. 5. 15:30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는 친구가 귀국 했다.

이 친구는 사우디의 삭막함이 싫어서 무진장 다시 가기를 싫어하지만 ,,,  어쩔 도리가 없다. 돈을 벌어야 할 입장이다.

돈을 번다 못번다를 떠나서,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기는 한데 ,,,  이 친구는 외국에서 혼자 사는 것이 싫은가 보다.

누군들 홀 몸으로 외국에서 사는 것이 즐겁겠냐 마는,,,  좀 더 벌고 나서 놀든지 어쩌든지 하라고 하는 수 밖에 없었다.

 

일광의 뭔 복국집에서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외국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내가 백수라서 밥은 지가 산단다..  잘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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