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퇴직 후 7개월 ....

낙동대로263 2015. 2. 14. 11:51

 

 

 

2015. 5월말에 퇴직을 했는데 ...  그러니까 7 개월 전이다.

이제 집에서 빈둥거리는 것이 차츰 지겹기도 하고 생활의 리듬이 차츰 바뀌어 가는 것을 느끼겠다.

리듬이 달라지는 것이 좋은 쪽 같으면 그냥 이대로 지내면 될 법 한데 ,,  그게 아니고 게을러지는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생활의 리듬을 올바른 쪽으로 바꾸어서 지금 보다는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겠다.

지금도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기는 하지만,  이건 아무래도 너무 Fale Safe  해서 위태롭다.

 

9시 전에 아침에 할 일을 모두 마치고 9시가 되면 바깥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야겠다.

그래야 낫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

30년 넘게 해 오던 습관을 하루아침에 깨뜨리는 것이 그 무엇에도 좋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지금 처럼 지내다가는 뭐가가 망가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고쳐야겠다.

 

이런저런 독서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된다.  집에서는 집중이 안되니 더 그렇다.

기타나 하모니카 연습도 좋은데 ....   그것도 오라지게도 어렵다.  역시 뭐든지 독학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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