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의 회전근개 정기 검사일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
의사샘이 '이제 MRI 함 더 찍어보고 더 찢어졌는지 유지되는지 보고 앞으로의 치료방법을 생각할 시점' 이란다.
이거 ... 한 동안 잊고 지냈는데 .... 또 신경쓰이네 .... 음 ;;;;;;
수술은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그 후의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와 재활요법이 재미없고 효과 느리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과정이라는데 내가 잘 적응할른지 모를 일이고, 다 뒤로 미루고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니 .... 참말로 한 순간에 사는 재미가 팍 없어진다.... 재미없는 것 아주 싫어하는데 .....
수술 후 1 년간의 치료가 향 후 십년을 좌우한다니 .... 1 년을 재활치료 ?? 허이구야 .... 짜증이.....
난 '별 이상도 없는데 ....' 라는 말로 뒤로 물러섰고,
의사샘은 '아닙니다. 이거 꼭 필요한 일입니다' 라고 MRI 촬영을 강하게 권고한다.
결국 타협점을 찾았다.
6월 중순에 촬영하기로 ...
집에 와서 생각하니 괜히 미루었나 ? 싶은 생각도 든다... 어차피 거칠 과정이라면 빨리 해치우는게 나을 것도 같은데...
제발 '유지되고 있네요' 라는 말을 듣고 싶다만서도 ..... '더 찢어졌는데요 !!' 라는 말이 나오면 이건 .... 젠장 ..... ㅡㅡ^
-----------------------------------------------------------------------
'건강,예방,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레인지를 믿어야 하나 ? (0) | 2014.04.03 |
---|---|
미국 병원비 (0) | 2014.04.03 |
담배 ................ (0) | 2014.03.22 |
운동 방법 변화 필요 ...... (0) | 2014.01.05 |
2013년 5월말 현재 BMI 지수 검사 결과 (0) | 2013.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