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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말 현재 BMI 지수 검사 결과

낙동대로263 2013. 5. 29. 20:16

 

 

 

 

'회전근개 극상건 파열' 이라는 진단을 들었을 당시, 다니던 체육관도 공사에 들어갔는데...

3개월 정도 운동을 못하고 지내면서 컨디션도 저하되고 ...   부정적인 영향이 많았었는데 ... 체육관이 신장개업을 했다해서 갔다.

 

체질량측정장비인 BMI 측정기가 있어서 측정을 해보았다.

3개월이 넘는 세월을 밥먹고 누워 뒹굴기만 했으니 형편없을 것 같았는데 ....  막상 결과를 보니 그렇지는 않았다.

 

 

 

 

내 경우인데 ...  성별에 '여' 라고 표시된 것은 사실 상 아무 의미가 없다고 코치가 그런다.

난 체중 70KG 중, 근육이 31% 이고 지방은 14% 란다.

내 키에 비해 체중은 딱 표준범위 안에 들어가고 ....

근육량은 표준범위를 약간 넘어섰다.  3개월이나 운동을 안했는데 의외였다.

체지방은 표준범위의 아래쪽에 있으니 그리 많다고는 할 수가 없겠다.

 

운동을 하지 않은 3개월 동안 72~3 kg 이던 체중이 70으로 떨어진 것은 운동을 하지 않는 바람에 근육량이 줄었다는 것인데 ...

차츰차츰 올려야겠다...  2~3kg 의 근육을 만들어 내려면 오래 걸리는데 ...   후 ......

 

 

 

 

 

근데 ...   몸 전체적인 지방은 그렇다 하더라도 복부에는 표준치보다 지방이 많아서 복부비만이란다.

내장지방은 그리 높은 수치가 아니다.  평균치 10을 훨씬 밑도니 ...  내장지방은 많이 없는 편인가 보다..  다행이다.

신체발달지수는 89점으로 '매우 강함' 은 아니더라도 '강함'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  이것도 다행이다.

난 내가 신체적으로 그리 강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  결과는 이러하니 ....   그런가 ???   할 뿐이다.

 

 

 

 

 

BMI 지수는 표준치를 살짝 넘어가버렸다. 그래서 '과체중' 으로 나왔다만,,,  난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몸 전체적인 지방량은 표준치 중에서 낮은 편이니 '표준' 에 속한다.

복부지방도 표준치를 살짝 넘겨버렸다...  그래서 '복부비만' 이 되었는데 ...   운동을 하면 표준치에 들어갈 것 같다.

기초대사량은 표준치의 딱 중간치이다.  중요한 지수인데 ...  다행스럽다. 높아도 탈이고 낮아도 탈인 지수인데...

근육과 지방은 조절할 필요성이 '0' 이다. 지금 이대로 유지만 하면 될 것이라는 결과이다.

 

 

 

 

 

제일 윗사진 을 분석하는 방법인데 ....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의 오른쪽 끝을 연결했을 때 영어의 D 자 처럼 오른쪽으로 볼록하면 좋단다.

난 오른쪽으로 볼록해서 표준체중에 강인형으로 종합결과가 나왔다.

 

이래저래 다행스러운 결과이지만,,,,  이걸로는 완전성을 보장받기 어려우니 ...  늘 조심하고 관찰하고 ...   검진하고 ...  그래야지.

특히 당뇨, 신장, 심혈관계, 소화기계 등등의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  올해는 언제하지 ??  비용도 지원해 준다는데...

 

마지막으로 ,, 이 결과를 두고 생각한다면,,,  

3개월 정도 운동을 그만두고 빈둥거리는 것 정도로는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가 ?  싶다.

 

그렇다면 운동도 그렇게 죽을둥 살둥 매진할 일도 아니구만 ..  

슬슬 ... 여유롭게 ... 장기적으로 ...  즐겁게 ...  안전하게 ....  그렇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