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카페에 있는 글인데 퍼 왔습니다...
첫번째 즐거움은 단풍과 눈과 같은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것이고,두번째 즐거움은 익숙함과의 결별을 온몸으로 느낀다는 점입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게절에 비해 도전정신과 모험심, 인내 등이 더 필요하지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기만요.우선 곤충과 기타 야생동
물 때문에 괴로울 일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풍과 낙엽, 눈이 내리는 광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텐트 위로 툭 떨어지는 잎새와 소리없이 내리는 눈은 그 자체로 행복합니다.
이런 계절에 캠핑을 하려면, 더 많은 준비와 장비가 필요합니다.
가고자 하는 곳이 어떤 날씨인지, 기온은 얼마인지,
바람은 또 얼마나 부는지를 체크합니다.출발하기 전에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합니다. 기상청 사이트에서 되도록 좁은 범위의 날씨를 확인합니다.
가능하다면, 가려는 지역 방송국에서 예보하는 날씨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노
련하고 숙련된 캠퍼일수록, 악천후를 피해 캠핑합니다.자연과 싸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캠핑하는 것이니까요.
단지 날씨나 도로사정, 눈
때문만이 아니라 몸이 적응하지 못하거나 난방용 기구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그러니 캠핑하는 것을 가족이나 주위에 반드시 알립니다. 장소와 기간 등을 알려주고, 돌아온 다음에는 무사히 돌아온 것을 알려주세요.
만약을 대비한 최후의 장비 같은 '나만의 안전장치'를 마련한다면 더 든든하겠죠.
가능하다면
따뜻한 옷가지라도 하나 더 챙기고, 음식도 더 든든하게 챙깁니다. 만약 인가가 멀리 떨어진, 숲속이나 산속, 계곡에서 캠핑한다면, 더 확실히 준비하세요.
이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절대
젖어서는 안 될 짐들을 따로 분리해서 싸는 것이죠. 옷과 침낭, 보온재 등은 더 꼼꼼히 방수처리해서 쌉니다. 습기는 보온성을 떨어뜨리고, 결국 캠핑을 망칩니다.
따뜻한 모자는 겨울 캠핑과 생존을 위한
필수 장비임을 잊으면 안 됩니다. 얼굴에 착용하는 마스크도 필수입니다.장갑과 동계부츠도 필수입니다. 양말 겹쳐 신는 것은 당연하고요.
특히 눈이 내리거나 습기가 많은 지역이라면 더 철저히 준비합니다. 손과 발은 동상에 걸리기 쉽습니다.
짐을 옮기는 데도, 아이들이 즐기는 데도 썰매는 그만이니까요. 또 눈길을 대비한 차량용 장비도 준비해둡니다.
물론 준비하면서 짐의 부피가 너무 늘어나지는 않을지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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