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g 사용법

 

 

 

 

스케그는 배의 후미에 위치하며 원하는 길이로 내려왔다가 올라가는 형태를 띠고 있으나 대부분 그냥 내려 놓은 상태에서 손을 대지 않고 카약킹을 즐기고 있다. 스케그와 러더, 혹은 어느 하나를 이용하더라도 직진성은 상당히 좋아지지만 방향 전환에 있어 초보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목표를 향해 패들링을 할때 스케그가 없는 카약의 경우 좌우로 패들링때마다 방향이 틀어져 다시 원상복구하는 불필요한 과정이 반복되기도 하고 이로 인한 체력 소모가 많아진다. 특히 조류와 바람의 영향이 심해지면 장거리 투어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스케그의 올바른 사용법

 

바람이 측면에서 불게 되면 카약의 선미부분이 바람의 영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바람의 방향이 일정 할 경우는 감안하여 패들링의 강도로 방향의 수정이 가능하지만 양팔의 균형과 체력적인 소모가 심해지게 된다.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진행시에는 스케그를 올린다.

바람이 뒤에서 불어오게 되면 스케그를 최대로 내리면 방향이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90도 방향으로 바람이 불면 혹은 진행하고자 하는 목적지가 바람에서 90도 위치에 있다면 스케그를 절반정도 올린다.

 

스케그는 서핑보드, 보트, 요트, 기타 수상레저 기구에도 통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직진성과 안전에 대한 부분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러더로도 일부 보완이 되므로 러더, 스케그가 장착된 카약은 이 부분에 대한 조종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카약킹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카약에 있어 무게 중심이 틀려지면 방향 조절 및 운행에 지장을 받을 수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짐 적재와 현재의 상태, 조류, 바람, 무게 배분에 주의해야 한다. [출처] 카약, 스케그의 올바른 사용법 알고 타면... (★★ 한강 요트,보트 ,카약 클럽 ★★) |작성자 카타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