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살림.잡학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의 차이점

낙동대로263 2013. 3. 21. 16:18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의 차이점

     [아파트는 베란다가 아닌 "발코니"로 해야]

흔히 아파트 거실이나 방 옆에 붙어있는 공간의 명칭을 '베란다'와 '발코니'로 혼용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베란다와 발코니에는 차이가 있다.


먼저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거실이나 방 옆 공간은 정확히 '발코니'다. 아파트 발코니는 위 층 때문에 지붕이 있는 것 같고 창문으로 막아 건물 내부에 포함된 것 같지만 정확하게는 건물의 외부에 설치된 서비스 공간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면적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것.


이와 달리 '베란다'는 2층 이상의 주택에서 2층이 1층 보다 거실과 방 등의 공간이 작을 경우 , 즉 1층과 2층의 면적이 차이가 나는 공간을 난간으로 막은 곳을 지칭한다.


일례로 펜트 하우스에서 상층을 옥상정원 등으로 꾸미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이 바로 '베란다'다. 보통 1층의 지붕을 바닥으로 쓰고 바깥 부분은 난간으로 막아 활용한다.


또 흔히 쓰는 '베란다'라는 용어는 '테라스'의 잘못된 표현으로 '베란다' 보다는 '테라스'가 정확한 명칭이다.



*테라스(Terrace)

 일반적으로 정원에 지붕이 없고 건물보다 낮게 만든 대지를 지칭합니다.

 정원의 일부를 높게 쌓아올린 대지(臺地)를 말하는 것으로  주택의 거실이나 식당 에서 외부공간인 정원으로 직접 나가게 하거나  실내의 생활을 옥외로 연장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옥외 놀이공간으로 이용될 때

 예를 들어 테이블을 놓거나 어린이들의 놀이터공간으로의 유도 시  테라스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건물의 안정감이나 정원과의 조화를 위해 만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붕이 없고 실내 바닥보다 20cm 정도 낮게 하여 타일이나 벽돌· 콘크리트 블록 및 목재 마루를 깔기도 합니다.

 부분적으로는 차양을 이용하여 그늘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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