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방,치료

파상풍

낙동대로263 2012. 8. 13. 10:30

 

 

 

파상풍은 흙으로 더러워진 상처나 못이나 대나무 등으로 깊이 찔린 상처에 파상풍균이 들어가 증식하면서 독소를 만들어 내면 이 독소가 피속으로 들어가 전신을 돌며 중추신경계통에 강력한 독작용을 나타내는 병입니다.

 

상처를 입는다고 모두 파상풍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병에 걸리면 예후가 대체로 좋지 않아 50% 정도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상처가 난 뒤 발병까지 대개 5-15일이나 날짜가 짧을수록 예후가 나쁘며 머리에 가까운 상처일수록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열이 나며 얼굴 근육에 경직이 일어나므로 입을 열지 못하여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어집니다.

이어서 목 부위에도 경직이 오고 시끄럽거나 만지거나 하여 조금이라도 자극을 주게 되면 발작적으로 사지가 경직되며 전신적으로 경련이 나타나게 됩니다.

 

응급처치는 상처의 상태가 파상풍균이 발육하는데 적당한가가 문제이므로 흙으로 더러워진 상처나 작지만 깊게 입은 상처는 우선 상처를 깨끗하게 하고 의사의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파상풍의 예방은 파상풍의 예방접종이 효과가 좋으므로 접종시기에 맞추어 접종을 받으면 비교적 안전합니다.

예방접종을 확실히 해주면 잘못되어 파상풍균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다시 예방접종약을 투약하면 발병을 막을 수도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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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병에 걸려서 잘 아는 친척 형님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난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 남들이보면 강박증이라 할 정도로 철저히 소독하고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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