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모드로 전환 고려 중 ....

 

 

 

캠핑을 다시 시작한 후 계절이 변하고 있다.    싸늘한 초봄에서 텁텁한 초여름으로 ...

 

여름모드로 변환해야겠다.

 

주력 텐트 : 라운지 디럭스 ---> 라운지로 ..

취침 텐트 : 부시맨 그대로 활용

주력 버너 : 뉴테크 석유버너 ---> 콜맨 가솔린 투버너로...  보조버너는 가스 그대로 ...

                주력을 가솔린으로 할지 가스로 할지 ...  판단이 어렵다.  장단점이 모두 있으니 ...

                편리한 쪽으로 갈려면 가스가 나은데 ..  화력이 그리 강하지 못하고 빈 깡통이라는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

                반면에 가스는 어느 슈퍼에 가도 거의 다 있으니 연료 떨어지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가솔린은 겨울에 위력을 발휘하니 ...   아무래도 가스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다만, 연료비용이 약간 더 들어가지만, 사용이 아주 편리하니 그게 낫겠다.

타프 준비 : 땡볕에 굽히기 싫어서 ....

슬리핑백 : 아직은 여름용을 사용하기에는 이르다...  추운것 보다는 더운게 나으니까 ...

화로대 : 사각화로대 ---> 미군 탄창통으로 ??   탄창통은 사용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공기구멍을 뚫어야 사용이 가능하므로

            우선 집에서 드릴링 작업을 해야할 듯 ...  탄창통은 뚜껑이 있으니 안전하기로는 화로대보다 낫겠는데 ,,, 

            근데 이게 과연 그렇게 실용적일지 ...  좀 의심이 된다.   

 

그러면 ...

라운지 디럭스는 접어넣고 라운지를 다시 끄집어 내어야 할 것이고 .... 타프를 실어두어야한다.

부시맨을 라운지 안에 설치하면 텐트가 좁아지니 일상은 타프 아래에서 해야 할 듯 ...

의자는 어떻게 할까 ?  ...  마스터를 당분간 사용하다가 릴렉스로 바꾸든지 ...  생각 좀 해야겠고 ...

 

여름밤의 운치를 위해 화로대를 다시 실어두어야겠고 ...   탄창통도 준비해야겠고 ...  팰렛을 주문해야겠다... 

차라리 펠렛보다 솔방울을 주워 쓰는 것도 재미는 있든데 ...  일단 솔방울로 해보고 .....

 

그리곤 ..........   그 뿐이네 .....  이거 뭐 싱겁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