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이야기

봄이 왔나 보다 ....

낙동대로263 2012. 4. 9. 21:00

 

 

 

 

사무실 창문을 통해 본 바깥에는 벚꽃이 그야말로 흐드러지게 피었다.

토요일, 일요일이 아주 따스하더니 ...   월요일인 오늘, 완전히 개화했다.... 

벚꽃이라고 생겨먹은 놈들은 모두 완전히 개화했다....

 

 

 

겨울 내내 관심도 없었던 동백꽃에도 관심이 갔다....

찾아보니 동백도 만개했다... 

 

겨울은 가고 ,,,  봄은 오고 ,,,, 

또 겨울이 올 것이고 ,,,  봄이 뒤이어 올 것이다.

연연히 이어지는 계절과 우리 인생은 참 닯았다...

 

춘하추동은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왔다가 떠나간다 ...   그게 우리와는 다른 점이다...

어쩌면 우리도 환생이라는 절차가 있다면 그러하겠지만, 그건 사람의 능력으로는 알 수가 없는 일 ...

그냥 살다 가는 것이 ...   우리네 인생이다...  슬프지도 , 답답할 것도 없고 , 그게 그냥 인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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