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취직을 하고는 매주말 집에 오면서 늘 화물을 한 보따리씩 갖고 온다.
빨래감이야 세탁기로 돌려서 말려서 가지고 가면 되는데 ...
계절별로 바뀌는 옷이랑 뭔 잡다한 물건이 그리도 다양하게 많은지 ...
이렇게 온 집안이 시장바닥 같이 변한게 2012년 초부터다. 학교 졸업과 동시에 모든 짐을 갖고 왔으니까...
이걸 도대체 어떻하지 ??
내가 알아서 버릴까 ? 하면 절대로 안되고 지가 알아서 치운다고 하지만, 단 한 번도 지 말처럼 알뜰히 치운적이 없다.
이거 참 .... 이 일을 우야지 ?
대책이 없다 대책이 없어 .....
내가 보기에는 전부 쓰레기인데 그게 머시 그리도 중요한지 .... 하이구 ..... 기가 찬다 기가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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