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았다.
누구로 부터 선물 이라는 것을 받아 본 지가 언제인지 ... 정말이지 전혀 기억이 없다 ...
2012 - 10년 = 2002년 .... 47살 ? 선물받은 기억이 없다..... 암흑기였다. 그 당시는 몰랐는데 ...
2012 - 20년 = 1992년... 37살 ?? 선물받은 기억이 없다... 지랄같은 기억만 떠오른다.
2012 - 30년 = 1982 ..... 27살 ?? 선물은 커녕 삶 자체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갑자기 서글퍼진다.
손에 들고 가만히 보면서 만져보았다.....
이거, 보통 비싼 물건이 아닌 것 같다.
이런 류의 제품 중에서는 아주아주아주 고급스러운 그런 것 같다.
아까워서 ... 때 묻을까봐 사용하지를 못하겠다.
종종 꺼내서 만져보고 ... 구경이나 해야겠다.
살다보니 ... 선물 이라는 것을 다 받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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