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선물을 받았다.

낙동대로263 2012. 1. 10. 15:03

 

 

 

선물을 받았다.  

 

누구로 부터 선물 이라는 것을 받아 본 지가 언제인지 ...  정말이지 전혀 기억이 없다 ...

2012 - 10년 = 2002년 .... 47살 ? 선물받은 기억이 없다.....  암흑기였다. 그 당시는 몰랐는데 ...

2012 - 20년 = 1992년...  37살 ??  선물받은 기억이 없다...  지랄같은 기억만 떠오른다.

2012 - 30년 = 1982 ..... 27살 ??  선물은 커녕 삶 자체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갑자기 서글퍼진다.

 

 

 

손에 들고 가만히 보면서 만져보았다.....

이거, 보통 비싼 물건이 아닌 것 같다.  

이런 류의 제품 중에서는 아주아주아주 고급스러운 그런 것 같다.

 

아까워서 ...   때 묻을까봐 사용하지를 못하겠다.

종종 꺼내서 만져보고 ...  구경이나 해야겠다. 

 

살다보니 ...  선물 이라는 것을 다 받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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