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사회

문재인 취임사 / 꼭 읽고 가세요

낙동대로263 2022. 2. 17. 14:41

망할 새끼야.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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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고,

제 가슴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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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분 한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섬기겠습니다.

저는 감히 약속드립니다. 2017년 5월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힘들었던 지난 세월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고 물었습니다.

 

대통령 문재인은 바로 그 질문에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습니다. 대통령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

우선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습니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때로는 광화문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습니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겠습니다.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습니다.

그 어떤 권력기관도 무소불위 권력행사를 하지 못하게 견제장치를 만들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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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겠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끝나야 합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대화하겠습니다.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습니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해 일을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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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말씀드립니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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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빈손으로 취임하고 빈손으로 퇴임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훗날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이 되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자랑으로 남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했던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대통령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솔선수범해야 진정한 정치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치지 않겠습니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짓으로 불리한여론을 덮지 않겠습니다.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피겠습니다.

 

국민들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돼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광화문시대 대통령이 되어 국민과 가까운 곳에 있겠습니다.

따뜻한 대통령, 친구같은 대통령으로 남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5월10일 오늘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합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역사가 시작됩니다. 이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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