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년내 1억5000만명 감염 위험"
2020.03.12
전문가 "최악 상황 아직 안 와"
코로나19 치사율 독감의 10배
세계인구 40~70% 감염될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계속해서 퍼지고 있지만 단시일 내 잡기는 힘들 것이란 부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년은 더 유행할 것이란 경고도 나왔다.
이 때문에 미국에선 인구 절반인 1억5000여만 명, 독일에선 70%가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현재 최악의 상황이 아니며 더 악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하원 청문회에 의원들과의 문답 과정에서 나왔다.
파우치 소장은 “다음달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고비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치사율(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일반 독감의 열 배를 넘는 것을 감안하면 매년 미국에서 0.1%(34만 명)가 사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브라이언 모나한 미 의회·대법원 주치의는 상원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미국 내 감염자가 7000만 명에서 최대 1억50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고 민주당과 공화당 실무진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31272291
영국, 최고의료책임자 "최악의 경우 영국민 80% 전염될 수도" 추정
2020.03.04
영국, 코로나19 정식 법정 전염병 등록…확진자 53명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정식으로 법정 전염병(notifiable disease)에 등록했다.
4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기업이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정 전염병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 대변인은 "우리는 코로나19 발발과 관련해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비례적이며, 불필요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되지 않도록 보장하고 싶다"며 "기업에 대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코로나19를 법정 전염병에 등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기업들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이벤트 등을 취소할 경우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두 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스카이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이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염병의 경우 초기에는 매우 천천히 발생하다가 갑자기 확산속도가 빨라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도 6주 정도 후에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며 이 기간에 대응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휘티 교수는 BBC 방송 출연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 하에 영국 국민의 8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국민보건서비스(NHS) 잉글랜드는 이날 병원들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진료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병실과 자원을 늘릴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관련 대규모 정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정부는 라디오와 온라인, 가판 등을 통해 최소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하는 등의 지침을 내놨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3/230698/
바이러스학자 크리스찬 드로스틴 : "6월에서 8월까지가 최대 관건"
2020년 3월 12일 구글 번역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항상 사실을 밝혀주고 평온을 유지하는 한 사람은 이제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말을 합니다.
빅토리아학자 크리스찬 드로스틴은 특히 조부모 세대들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한 요청을 합니다.
그 이유는 방금 발표된 연구에 의한 새로운 평가입니다.
봄이 코로나 질환의 퇴화를 가져오나요?
그것은 지금까지 독일과 다른 모든 관련 국가들에서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큰 희망과 정당한 추측이었다.
Covid-19의 확산에 대한 전문가들이 생각할 수 있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감염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봄의 온도 효과는 감염을 가라앉히고, 우리는 겨울에만 큰 감염의 파동을 경험하게 합니다.
후자의 시나리오는 의료 시스템이 시간을 벌고 더 잘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것은 또한 Cherian Drosten, Charité의 virology 연구소장이 지금까지 예상한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한 사람은 거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 여름은 쉴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목표는 조용한 여름철에 그러한 겨울 파도에 대비하고 병원을 최적으로 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얻는 것이었다.
그는 "지난 주 목요일까지 정확히 그렇게 말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제 의견은 우리가 직접 전염되는 파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6월부터 8월까지 최대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드로스틴은 월요일 NDR 포드캐스트에서 말했다.
그의 새로운 평가의 근거는 전 세계 최고의 미국 연구 그룹의 새로운 연구였다. "이 모델 계산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온도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크리스찬 드로스틴: "지금 다시 생각해봐야 해"
이 깨달음은 이제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체 인구에서 전염의 지연에 대한 전술이 있었다.
그것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은 위험에 처한 인구 그룹을 보호하는 데 투입되어야 한다.
특정 전·초기 질환에 걸린 사람 고령자
"전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임시 면책이나 홈오피스를 가능하게 하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드레스텐은 강조한다.
그러나 더 큰 그룹은 노인들이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금 연령은 적절한 척도입니다. "연금을 넘나드는 사람들을 정말 보호해야 합니다."
더 이상 조부모님을 돌보지 않는 아이들: "정말 심각하다"
이제 각 가족은 각자의 해결책을 찾아내야 합니다.
드로스트는 부모들에게 앞으로 몇 달 동안 아이들을 조부모님들의 보살핌에 더 이상 맡기지 말고, 그들을 위해 "보호할 만한 구역"으로 보는 것을 권하고, 예를 들어 그들을 위해 쇼핑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이런 새로운 형태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고 그것은 모두에게 고통스럽고 불편할 것이다."
그는 또한 젊은 세대들에게 "진짜다"라고 말하는 것을 노인들에게 일깨워주는 일을 보게 된다.
그는 자신의 주변에서 많은 노인들이 아직 위험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아직 그들이 실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들의 사회생활은 이제 몇 달 동안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여름의 모든 활동, 예를 들어 클럽 생활, 보호 축제 등과 관련된 것입니다.
80세 이상 감염자 중 1/4이 사망함
노인들의 높은 사망률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화요일의 NDR 포드캐스트에서, 드레스텐은 국제적인 요약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추가하였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8080세 이상인 경우: 20~25%
70세에서 80세 사이: 7~8%
60세에서 70세 사이: 3%
50세에서 60세 사이의 연령: 1퍼센트에서 1.5퍼센트
50 미만: 0.4%
청소년: 0.2%
따라서 모든 힘을 투자하여 고령자들의 전염병을 방지해야 한다고 드로스트는 강조했다.
실험실의 초기 활동으로 앞서가기
독일이 바이러스 발생을 매우 일찍 인지하여 전염병을 탐지하는 데 있어 극단적인 우위를 확보했다고 이 바이러스학자는 월요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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