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야기

유목민의 양떼

낙동대로263 2019. 3. 7. 09:27


사람들이 알면서도 언급하기를 피하고 싶은 ??  또는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  것들이 있지 ....



첫째, 돈 이야기

둘째, 섹스 이야기



이 두 가지는 인간 뿐 아니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든 생명체들의 고민거리가 아닌가 ?

왜, 인간만 이 부분에 암묵적인 자물쇠를 걸어 놓았을까  .... ?


이 두가지 문제에 있어서는 ... 

규칙도 뭣도 없이 마음대로 해라고 풀어 두어버린다면 .... 바로 정글이 되기 때문이겠지 ...

적어도 우리가 배우기로는 , 문명은 정글과 반대되기 때문이지..


도덕적인 개념이 너무나 확고하고도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던 시절에,,,,

돈 버는 일은 뭔가 부끄러운 일, 더러운 일, 지독한 일 ....

섹스는 뭔가 부끄러운 일, 하고도 안 한 척 해야 하는 일, 떠들면 더러운 연놈 .... 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온 것 아닌가 ?




내 기질과 성향은 유목민 같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은 상당히 지루하게 생각된다..  아마도 유목민과 농민의 차이겠지 ...


유목민에게 필요한 것은  양떼가 필요하지 .....

21세기의 유목민도 같아...  돈이 필요한거야 ..


양떼를 데리고 다니면서 양을 통해 의.식.주를 해결하던 옛날 유목민 처럼 현대판 유목민은 돈이 필요한 것이지 ...





문제는 경제야 ...

21세기 유목민의 삶도 돈이 문제지.

진정한 자유는 경제적 자유가 아닐까 ?? 

돈 없으면 북한 꼴 나는 것이고 ... 

그들은 자유가 무슨 말인지도 ,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고 했어 ... 그런 단어가 없다고 했어.

돈 없으면 자유도 없는거야 ..  자유가 뭔지 알 필요도 없는거야...  그런것 아닌가 ?


우리나라 유목민들은 앞 날이 어찌될지 ....

북한 유목민 만나서 모조리 강도질 당하지나 말았으면 ... 유목민 세계는 강도질이 당연하다고 하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