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지금보다는 좀 나아지기는 할까 ? ..... ' 라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지.
어렸을 때 ? 젊었을 때 ?? 그렇게 생각했었지 .... 그 때부터 내 정서는 겨울의 특징을 지니고 있었던 것 같어.
특히 내 주변에 사람들이 많을 수록 더 그런 느낌이었지...
그런 기준을 가지고 판단한다면 지금이 훨씬 낫지 ..
왜냐고 ?? ... 그 때보다는 지금, 나 자신에 대해 훨씬 많이 알고 있으니까 ...
내가 누구인지 관심이 없었더라면 ,,
그 때나 지금이나 똑 같았을거야 ...
근데 인생은 왜 이렇게도 의문투성이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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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
공자가 말한 '지천명(知天命)'
어렵게 들리지만 ... 죽음을 기억하라 ... 이 말과 같은 맥락이지.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 들이는 자연스러운 단계를 거처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 .......
멋진 세상 여행의 마침표라고 생각함 .....
자각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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